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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Dongdaemun Design Plaza

by photoguide 2014. 3. 30.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Dongdaemun Design Plaza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UFO 스타일의 건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서울을 모토로 착공 5년만에 드디어 지난 3월 21일 개관했습니다. 궁금도하고 디자인도 정말 특이하여 한번 가보고 싶던차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봤습니다. 서울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거대하고 막대한 알루미늄 패널로 꾸며진 UFO와 같은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건물이 서울시가 2009년부터 4840억원을 들여 완공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라고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건물 특징은 직선과 기둥이 없는 비정형이라는 것이며, 외관도 특이하게 지어졌다는 것이다. 그 옛날 고교야구를 보러 동대문야구장을 찾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제 그자리는 없어지고 엄청나게 큰 우주선 한척이 착륙하여 놓여져 있는 것 같다. 대지면적 6만2692㎡ 규모로 들어선 DDP는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고 하니 정말 매머드급 건물이 아닐 수 없다.  DDP 설계는 이라크계 영국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맡았고 시공은 우리나라의 삼성물산이 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정말 무슨 모양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비정형이니 상상력을 동원하여 여러모습을 생각해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우리의 전통적 느낌을 살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짜임새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앞으로 많은 공연도 있을 것이고 또한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좀 어려운 것은 각층을 다녀보면 여기가 어디인지 헷갈리 정도로 공간이 이어져 있고, 방향 감각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어린아이나 또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다소 이곳을 방문하여도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는 다소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관람료는 얼마이고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는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전시 관람료는 일반인 기준으로 8000원이며,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 및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4000원이라 합니다. 전시관 입장료는 공간별로 다를수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그런데 수요일과 금요일은 밤 9시까지 관람시간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해 24시간 운영된다고 하니 앞으로 불야성을 이룰 것 같습니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에는 공원과 카페·어울림 광장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항상 개방하고 늦은 심야에 관광객과 구경꾼의 안전을 위해 외곽에도 안전관리 초소를 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자정 이후에도 공연 및 심야영화제를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한다고 하니,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ddp.or.kr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찾아가기,  주차장 찾기!

 

DDP는 지하철로 가기 아주 쉽습니다.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1번 출구로 나오면 ‘DDP 살림터(Design Lab)’로 바로 이어져 누구나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차량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또는 가까운 쇼핑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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