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 / Walking to the Sky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

Walking to the Sky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라는 조각품을 보신적이 있는지요?

 

  공항대로를 따라서 김포공항을 가는 길에 강서구청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바로 귀뚜라미 보일러 본사 빌딩 앞에 가면 이 조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있는 스텐레스 봉강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거의 75도 각도로 뻗어 있어 가까이가면 하늘을 바라보듯 봐야 볼 수 있습니다.

 

  끝없이 넓은 파란 하늘을 향해 7명의 사람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고, 남은 3명은 올라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는 이 작품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작품입니다.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작품은 과천국립미술관의 '노래하는 사람(Singing Man)' 과 흥국생명의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ng Man)'등으로도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길가에서 우연히 또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태풍 나크리가 오기 직전이라 그런지 먼지가 바람에 씻겨나가 하늘이 비교적 쾌청해보여 한번 찾아가보리라 생각하다 잠깐 들려보았는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여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 더욱 멋지게 보였습니다.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 끝을 향해 걸어 가고 있을까요? 오늘날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지만, 그래도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은 아닐지요. 조각상 아래 글귀를 보면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이 작품의 의도를 잘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혹시 김포공항에 갈일이 있다면, 잠깐 시간을 내어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 작품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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