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포토스토리

사진앱 에버필터 (Ever filter) 스마트폰 촬영 보정 어플 추천

by photoguide 2017. 5. 21.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색감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DSLR로 무장하고 사진을 찍을 때도 있지만, 매일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 놓치지 않고 싶은 풍경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하는 것도 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풍경 사진이 있는 그대로 선명하게 보이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무엇인가 새로운 느낌으로 달라진다면 어떨까요?

 

스마트폰 보정 어플이 많기는 한데, 에버필터라는 앱이 아주 특이해서 소개하여 드릴까 합니다.

그냥 평범한 사진을 애니와 같은 느낌으로 감성있게 만들어 주는 사진 어플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흐린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고, 때로는 구름이 파란 하늘을 수 놓는 날이 있는가 하면 미세먼지로 뿌연 날도 많습니다.

 

풍경은 좋은데 뿌옇게 하늘이 흐리고 잿빛 세상이라면 찍은 사진의 색감이 마음이 들지 않을 것 입니다.

어찌보면 버린 사진 같기도 한데 아쉽기만 하다면 스마트폰 보정 어플로 한번 색감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색감의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에버필터를 한번 적용해 보세요.

 

 

ⓒPhotoGuide.com Korea Photos

 

에버필터는 만화영화의 한 장면같이 사진을 아예 그림과 같이 만들어 버립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을 지워버리기 보다는, 보정 어플로 바꾸어 보면 사진이 달라보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어차피 지울 사진이라면, 지워버리기 전에 한번 색감을 바꾸어 보죠.

 

위의 사진은 여의도공원에서 늦은 시간에 찍었는데,

저녁 무렵이라 색감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던 사진입니다.

그런데 에버필터를 적용하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사진을 바꾸어 버립니다.

하늘은 푸르게 만들고 구름도 몽환적으로 보여지게 하고 합니다.

같은 사진이지만 색감이 이렇게 달라지면서 아주 다른 그림 같은 풍경이 되어 버립니다.

 

흐린 날,  미세먼지로 뿌연 날 찍은 사진

또는 어두워지면서 우중충한 날씨에 찍은 사진도

푸른 하늘과 구름을 보여주는데

어찌보면 사진이라 하기보다는 그림으로 만들어 주는 어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그림 같은 사진이 되어 버렸기에 사실은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바꾸어 버린 것 같아 사진이 주는 순수한 느낌은 사라져 버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에버필터는 뛰어난 피사체 분할을 통해 아주 새로운 색감을 풍부하게 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있는 사진 자체로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사진은 잘 보관하시고, 풍경은 좋은데 날씨로 인해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울려는 사진이 있다면 에버필터를 적용해보고 지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에 100% 만족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 어플도 있구나 하면서, 적용해 본다면 아주 새로운 느낌이 들 것 입니다.

 

사진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만들어 주는 어플이고,

지울 사진을 다시 한번 보게 만들어 주는 그런 스마트폰 앱이니 편안한 느낌으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심할 때, 사진을 지우기 전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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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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