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사진작가 (4)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nri Cartier-Bresson

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Best photographers in the world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908. 8.22 – 2004. 8.3)

Henri Cartier-Bresson (프랑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스토리

 

"To me, photography is the simultaneous recognition, in a fraction of a second, of the significance of an event as well as of a precise organization of forms which give that event its proper expression."  

 

 

 "나에게 있어 사진이란, 

순식간에 어떤 대상이 갖는 의미이며

또한 그 이벤트에 어울리는 표현을 주는

정밀한 형태구성에 대한 동시 인식인 것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nri Cartier-Bresson)은 1908년 8월 22일 파리 인근에서 출생하였는데 가문이 좋았고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젊은 시절이었던 1931년에 아프리카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는 프랑스는 물론이고 스페인과 이태리 등 주변국을 여행하면서 사진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에 있어 청년기는 많은 것을 접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932년에 ‘라이카’ 소형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대상을 촬영하며 그는 사진에 몰입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현대사진에 큰 영향을 준 작가로 할 수 있는데, 특히 보도사진이 예술로 승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일상속에서 사실적 묘사를 카메라에 담아 절묘한 찰나를 잡아내는 그의 사진작품들은 유명합니다. 또한 1947년에는 로버트 카파 등과 함께 보도사진 작가그룹인 <매그넘 포토스>를 공동 설립하면서 사진계에 있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편 같은 해인 1947년 '브레송 사진집' 을 내면서 세계 곳곳에서 작품전시회도 개최하여, 그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로 자리잡게 됩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리송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이야기

https://www.magnumphotos.com/photographer/henri-cartier-bresson/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생 라자르 역 뒤에서, 1932년작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Derrière la gare Saint-Lazare, Paris, France, 1932,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Paris

© Henri Cartier-Bresson / Magnum Photos, courtesy Fondation Henri Cartier-Bresson

 


인내심을 가져라!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Henri Cartier-Bresson)은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는 것을 고수했는데, 이러한 그의 스타일은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가 35mm 필름을 처음 사용했다는 것도 특징적이고 흑백으로 촬영된 그의 사진작픔은 더욱 더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바로 위 사진은 누구나 한번 보아도 오래 기억되는 사진인데, 이 사진은 철도역 공사를 하는데 비가와서 물이 고인 곳을 어떤 지나가는 사람이 점프하는 순간을 찍은 것입니다. 결정적 순간이란 사진집을 통헤 이 사진이 알려졌는데 그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렸다는 일화 또한 유명합니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이 "결정적인 순간 (The Decisive Moment)"에 관해 이야기 할 때 그는 사진을 찍을 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인물, 배경, 구도, 구성)의 모든 요소가 완벽 할 경우에만 찍고자 하는 이미지를 유지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밖으로 나가 매력적인 장면을 보았을 때, 적합한 사람이 걸어갈 때  그 이미지가 완성 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해야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 입니다.

 

'생 라자르역 뒤에서'라는 사진은 절묘한 순간을 잘 포착한 것 같이 보입니다. 달려가는 사진 속 사람은 그냥 자신이 가는 길을 가는 것이고 그 순간에 그는 물 위를 달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 일상 가운데 그냥 지나칠 이러한 장면을 그대로 사진으로 담았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사진을 예술로 승화

카메라는 눈의 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을 좀 더 사진답게 그리고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 올린 근대사진의 큰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사진 작업을 하면서 남긴 말들도 명언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라든가, “사진을 찍을 때 한 쪽 눈을 감는 이유는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이고, 찰나에 승부를 거는 이유는 사진의 발견이 곧 나의 발견이기 때문”이라는 말은 사진을 찍을 때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끔 하는 말들이라 하겠습니다.

 

© Henri Cartier-Bresson / Magnum Photos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을 찍을 때  찍는 순간의 조건, 느낌 등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는데 이것은 카메라가 바로 사진가의 눈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는 사진을 찍는 순간의 모든 것들을 중시하여 어떠한 조작도 허락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빛으로 촬영하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는 빛이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는 것을 중시했고,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의 의미도 깨닫을 수 있는 진정한 포토그래퍼였습니다.

 

 

기하학적 구조를 봐라!

 

위의 자전거와 계단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보더라도 이미지의 구성이 수직, 수평, 대각선, 커브, 삼각형, 원형 및 사각형이 장점으로 통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프레임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모양과 기하학도 사진에 적용시켰던 것 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통해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이미지의 구도를 잡을 수있는 피사체나 원 또는 사각형, 삼각형 등의 기하학적 원리도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사진을 구도나 배경을 미술적 관점에서 바라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젊은 시절 미술을 배웠던 까닭도 있으리라 봅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대학 진학에 실패한 이후 저명 미술가의 개인지도를 별도로 받았는데 이것은 아마도 그의 집안이 탄탄하고 좋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그가 사진집 서문에서 “라이카 카메라는 내 눈의 연장이 되어 그것을 발견한 뒤로는 한시도 곁에서 떼어놓지 않았다. 나는 삶을 ‘포착’하겠다고, 즉 살아가는 행위 속에서의 삶을 간직하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숨 막히는 듯 한 느낌을 맛보며 언제라도 뛰어들 수 있는 채비를 갖추고 온종일 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고 밝힌 것을 보면 알 수 있듯히,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에게 라이카 카메라는 새로운 사진 세상으로 가는 멋진 도구였습니다.

 

“사진은 영원을 밝혀준 바로 그 순간을 영원히 포획하는 단두대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보더라도 그에게 있어 사진은 순간과 찰나를 통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고 여겨집니다. 이제 그는 ‘20세기 현대 포토저널리즘의 아버지’, ‘사진의 톨스토이’, ‘사진미학의 교과서’ 등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합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철학

 

 

"To take a photograph is to align the head, the eye and the heart.

It's a way of life"

 

"사진을 찍는 것은 머리와 눈과 마음을 일직선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것은 삶의 방식입니다"

 

 

인간의 눈, 그 차제만으로 바라 본 시선으로 그대로 빛을 담다.
표준렌즈를 고집하면서 자연의 빛을 중시하며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을 때의 느낌을 중요시하고 그 느낌과 다른 조작과 왜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상 카메라를 눈의 연장으로 여기며, 사진은 일기이자 삶의 메모라고 생각했다.

 

© Henri Cartier-Bresson / Magnum Photos

 

하나의 렌즈를 고수하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매그넘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렌즈도 사용했지만, 그는 자신을 위해 촬영하는 경우 50mm로만 촬영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그 렌즈에 충실함으로써 카메라는 그에게 있어 바로 눈의 연장선이 되었습니다. 

 

50mm 렌즈는 사람의 눈으로보는 화각에 가장 가깝다고 하여 SLR을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다 쓰는 렌즈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그도 역시  50mm 렌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렌즈 하나로 초점 거리를 고수하면 예술적 비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일상에서도 자연스러운 프레임 라인을보고 특정 각도와 거리에서 촬영할 때 사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The Decisive Moment

결정적 찰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철학을 좀 더 이해해 본다면, 그는 원래 카톨릭 신자였으나 불교로 개종하면서 그의 인생과 철학도 많이 불교적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he Decisive Moment'를 그대로 번역하여 우리는 '결정적 순간'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관점에 있어서는 '결정적 찰나'라는 개념이 좀 더 정확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순간'이나 '찰나'라는 단어가 같은 것이 아니냐라고 볼 수 있는데, 찰나는 불교에서 순간의 음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찰나는 아주 짧고 빠른 시간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 명언

Inspirational Henri Cartier-Bresson Quotes About Photography

 


It is an illusion that photos are made with the camerathey are made with the eye, heart and head.

 

To photograph: it is to put on the same line of sight the head, the eye and the heart.

 

Your first 10,000 photographs are your worst.

 

A photograph is neither taken or seized by force. It offers itself up. It is the photo that takes you. One must not take photos.

 

Of all the means of expression, photography is the only one that fixes a precise moment in time.

 

The picture is good or not from the moment it was caught in the camera.

 

The creative act lasts but a brief moment, a lightning instant of give-and-take, just long enough for you to level the camera and to trap the fleeting prey in your little box.

 

To me, photography is the simultaneous recognition, in a fraction of a second, of the significance of an event.

 

Photography is, for me, a spontaneous impulse coming from an ever attentive eye which captures the moment and its eternity.

 

Your eye must see a composition or an expression that life itself offers you, and you must know with intuition when to click the camera.

For me, the camera is a sketch book, an instrument of intuition and spontaneity.

 

Above all, I craved to seize the whole essence, in the confines of one single photograph, of some situation that was in the process of unrolling itself before my eyes.

 

Memory is very important, the memory of each photo taken, flowing at the same speed as the event. During the work, you have to be sure that you havent left any holes, that youve captured everything, because afterwards it will be too late.

 

Photographers deal in things which are continually vanishing and when they have vanished there is no contrivance on earth which can make them come back again.

 

This recognition, in real life, of a rhythm of surfaces, lines, and values is for me the essence of photography; composition should be a constant of preoccupation, being a simultaneous coalition an organic coordination of visual elements.

 

Reality offers us such wealth that we must cut some of it out on the spot, simplify. The question is, do we always cut out what we should?

 

While were working, we must be conscious of what were doing.

 

We must avoid however, snapping away, shooting quickly and without thought, overloading ourselves with unnecessary images that clutter our memory and diminish the clarity of the whole.

 

A photographer must always work with the greatest respect for his subject and in terms of his own point of view.

 

In photography, the smallest thing can be a great subject. The little, human detail can become a Leitmotiv.

 

The most difficult thing for me is a portrait. You have to try and put your camera between the skin of a person and his shirt.

 

As time passes by and you look at portraits, the people come back to you like a silent echo. A photograph is a vestige of a face, a face in transit. Photography has something to do with death. Its a trace.

 

As far as I am concerned, taking photographs is a means of understanding which cannot be separated from other means of visual expression. It is a way of shouting, of freeing oneself, not of proving or asserting ones own originality. It is a way of life.

 

Thinking should be done before and after, not during photographing.

 

Photography is an immediate reaction, drawing is a meditation.

 

The intensive use of photographs by mass media lays ever fresh responsibilities upon the photographer. We have to acknowledge the existence of a chasm between the economic needs of our consumer society and the requirements of those who bear witness to this epoch. This affects us all, particularly the younger generations of photographers. We must take greater care than ever not to allow ourselves to be separated from the real world and from humanity.

 

I believe that, through the act of living, the discovery of oneself is made concurrently with the discovery of the world around us.

 

You just have to live and life will give you pictures.

 

Of course its all luck.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스크랩북’

스크랩북 원본 이미지들, 1946년

ⒸHenri Cartier-Bresson/ Magnum Photos


 

스크랩북 원본 이미지들, 1946년

ⒸHenri Cartier-Bresson/ Magnum Photos

 

Henri Cartier-Bresson Photo Gallery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또는 전문적으로 사진의 영역에 발을 디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 친숙한 사진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대표적인 전시만 몇 번 개최되었습니다. 2005년 ‘찰나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전(서울 예술의전당), 2012년 ‘결정적 순간’ 전(서울 세종문화회관), 2014~2015년 ‘영원한 풍경’전(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또 전시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더 많은 멋진 사진 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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