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사진작가 (6) - 애니 레보비츠, Annie Leibovitz

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Best photographers in the world

 

애니 레보비츠 (1949. 10.2)

Annie Leibovitz | Anna Lou Leibovitz (미국)

 

미국경력보그 사진작가
배너티 페어 사진작가
롤링 스톤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 스토리

 


" I'm photographing my time"

"나는 그저 내 시간을 찍을 뿐이다" 

 

애니 레보비츠는 1949년 10월 2일 코네티컷 주 워터 버리 (Waterbury)에서 출생했는데 부모는 루마니아 유대인 출신이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에스토니아계 현대 무용 강사였으며 아버지는 미 공군 대령이었습니다. 따라서 가족은 아버지가 군인의 임무를 수행는데 있어 이사를 자주 하였는데, 그녀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필리핀에 주둔하면서 첫 번째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Silver Spring)의 노스우드 고등학교에서 예술적 노력에 관심을 갖고 음악도 공부하였는가 하면,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San Francisco Art Institute)에서 미술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몇 년 동안 이스라엘의 키부츠 (kibbutz)에서 일을하면서 사진 기술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1970년 이스라엘에서 귀국한 이후 신생 잡지였던 롤링스톤의 보조 사진사로 일하게 됩니다. 이때 편집장인 얀 웨버는 그에게 첫 임무로 존 레넌 취재를 맡겼는데 그 사진은 1971년 1월 21일자 커버를 장식하게 됩니다. 이후 인물 사진을 탁월하게 촬영하는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실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보그, 베니티 페어 등 유명 잡지사는 같이 일하기를 원했고, 그녀는 롤링 스톤즈의 수석 작가는 물론 다양한 매거진에서 경력을 쌓으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애니 레보비츠에 관한 좀 더 많은 이야기

Life theough a Lens

 

 

 

 

초상사진의 대명사

살아있는 전설

 

애니 레보비츠라는 다소 우리가 부르기 어려운 이름같아서 일반인들은 들어도 금방 잊혀질 것 같은 같지만, 아마도 그녀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 그 사진"하면서 익숙한 느낌을 받을 것 입니다.

 

데미 무어가 임신한 상태에서 벌거벗고 배를 쓰다듬는 사진, 존 레넌이 몸을 둥글게 말아 오노 요코 옆에 누워 있는 사진이 바로 그녀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또한 애니 레보비츠는 당대의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들인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물론이고 미 대통령인 클린턴 부부도 찍는 등 미국의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보그’의 표지를 전담하여 셀러브리티 사진의 1인자로 활동한 사진작가가 바로 애니 레보비츠입니다.

 

애니 레보비츠를 대표하는 사진으로는 데미 무어의 임신한 모습의 사진이 있습니다.

 

임신한 몸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다는 인식의 전환과 사진을 통해 인간이 새롭게 고귀한 생명을 잉태한 모습이 고귀한 느낌마저들게 하는 사진입니다. 베니티 페어 잡지의 표지 사진으로 채택된 이 누드 사진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며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가져왔는데, 임신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 신비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아름다움 앞에서 경이와 함께 비난의 평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데미 무어의 임신 사진이 히트하면서 또 다른 여배우들도 뒤이어서 임신사진을 찍는 것이 하나의 유행같이 되었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 Annie Leibovitz 


애니 레보비츠는 1970년부터 롤링 스톤즈에서 보도사진 작가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는데 이 때부터 사진작가로서의 본격적인 경력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1980년 마지막 날에 촬영한 존 레논의 죽음 5시간 전에 찍은 애조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존 레넌은 스스럼없이 옷을 벗었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아내 옆에 누워 웅크린 채 그녀의 뺨에 입을 맞추었는데, 오노 요코 위에서 태아처럼 웅크리고 있는 이 사진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애니 레보비츠는 유명세를 더하게 됩니다.

 

 

ⓒ Annie Leibovitz 

 

 

Annie Leibovitz - 살아있는 전설

애니 레보 비츠 (Annie Lebovitz)는 2000 년 4 월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광고, 패션 및 유명인 초상화의 혁신적인 작품으로 '살아있는 전설'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살아있는 전설로는 스티븐 스필버그, 타이거 우즈, 돌리 파튼, 빌 코스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뽑혔던 것을 보면, 애니 레보비츠는 사진으로 전설적 인물이 된 것 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리를 목에 건 사진을 기억하십니까?

어디서 많이 본 사진 아닌가요?

이와 같이 애니 리보비츠의 렌즈에 비춰진 배우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Annie Leibovitz 

  

예술사진과 상업사진의 벽을 무너뜨리다

'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 삶'

 

사진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신선한 구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그녀의 작품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미국의 저명한 갤러리인 스미소니언 인스티튜션의 ‘내셔널 포드레이트 갤러리’에 작품성을 입증 받기도 하였습니다. 인물과 패션을 하나의 공간 속에 녹여내 부드러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는 그녀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더하여 사진예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녀는 사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세계의 영역을 확대하여 나가며 다큐멘터리와 광고 캠페인 등에서도 놀라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레보비츠의 사진작품은 감정을 더 잘 표현해 주며 드라마틱 한 프리젠테이션으로 높이 평가되기도 하는데 감정과 세부 묘사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사진 스타일은 독특한 구성 기법을 지니고 있기에 사진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인물사진을 찍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그녀는 극적인 조명, 대담한 색상 요소, 정교하지 않고 때로는 독특한 포즈 기법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니 레보비츠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우연하게 존 레넌 사진 때문이 아니라 사진작가로서 정열을 가지고 일 했기에 그러한 살아있는 전설로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벗길 수 있는 능력, 임신한 여자가 전라의 모습으로 그의 카메라 앞에 자연스럽게 있게 할 수 있는 친화력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을 깊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그녀를 그린 영화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을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애니 레보비츠 사진 명언

Inspirational Annie Leibovitz Quotes About Photography


“I didn't want to let women down. One of the stereotypes I see breaking is the idea of aging and older women not being beautiful.”

“There's an idea that it's hard to be a woman artist. People assume that women have fewer opportunities, less power. But it's not any harder to be a woman artist than to be a male artist. We all take what we are given and use the parts of ourselves that feed the work. We make our way. Photographers, men and women, are particularly lucky. Photography lets you find yourself. It is a passport to people and places and to possibilities.”

“A thing that you see in my pictures is that I was not afraid to fall in love with these people.”

“Nature is so powerful, so strong. Capturing its essence is not easy - your work becomes a dance with light and the weather. It takes you to a place within yourself.”

 

“The camera makes you forget you're there. It's not like you are hiding but you forget, you are just looking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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