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봉은사에서 만나다.

서울 강남, 사람들로 가득하고 차량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지만 봉은사 이곳을 찾아들면 외부와는 다르게 아주 조용한 느낌입니다.

 

어제 삼성동에 약속이 있어 가던중 봉은사가 있어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려 보았는데, 그곳에서 꽃무릇을 보았습니다.

 

봉은사에는 꽃무릇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 모퉁이에 그렇게 피어 있었습니다.

 

봉은사에서 만난 꽃무릇, 그 뒤 배경 대웅전 앞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연등이 수 없이 걸려 있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꽃무릇은 일명 상사화라고도 합니다.

 

상사화는 잎과 꽃이 평생 동안 서로 볼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어떤 스님이 한 여인을 사랑했는데 끝내 이루지 못하고 죽어서 꽃이 되었는데 바로 그게 상사화라 합니다.

 

꽃무릇 사진은 보면 볼 수록 묘하기도 합니다.

꽃무릇 사진을 찍으려면 바로 요즘이 제일 잘 피어나 찍기 좋은 때 입니다.

 

그런데 봉은사에는 꽃무릇 단지가 없습니다.

간혹 몇 송이 꽃무릇이 보이기는 하지만 군락을 이룬 것도 아니고 돌틈 사이 여기저기 피어 있는데, 어쩌면 이렇게 숨어서 피어난 꽃무릇이 보기도 좋아 보입니다. 꽃무릇이 군락으로 빨간장미밭을 연상하듯 피어난 모습도 볼만하지만, 한 두송이 꽃무릇을 만나는 것도 반갑기만 합니다.

 

 

꽃무릇 축제

꽃무릇 명소

 

이제 꽃무릇 축제도 한창 시작 될 시기입니다.

선운사 꽃무릇이 유명하고,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도 꽃무릇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멋진 꽃무릇 사진을 찍으려면 꼭 가보시기 바라고, 시간이 없을 경우 서울에서는 길상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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