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 (11) - 레오 마티즈, Leo Matiz

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Best photographers in the world


레오 마티즈

Leo Matiz

(1917. 4. 1. - 1998. 10. 24.)

(콜롬비아)

 

  

 

 

 

레오 마티즈(Leo Matiz)는 1917년 콜롬비아의 아라카타카(Aracataca)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레오 마티즈는 처음에 잡지사에서 삽화, 캐리커쳐 등을 그리기도 했는데  우연히 사진작가로 진로를 바꾸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는 세상 곳곳을 다니면서 유엔 보도사진기자로도 활동을 했으며, 분쟁 지역은 물론이고 역사, 예술 분야 사진도 찍고, 유명한 정치인, 예술인, 광고 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레오 마티즈는 약간 긴 머리카락, 색 있는 재킷, 갱스터 스타일의 콧수염 등 스타일 감각으로도 유명한 사진작가였습니다. 그는 사진활동을 하면서 보고타, 카라카스, 멕시코 시티 및 기타 라틴 아메리카 자본 센터의 보헤미안 지식인 중심에도 서 있었습니다.

 

레오 마티즈는 1949년 세계10대 사진작가로 선정되었고, 콜롬비아 문화를 사진으로 표현한 20세기 최고의 사진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멕시코의 유명한 화가인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결혼식과 일상, 1948년 콜롬비아 수도에서 일어난 ‘보고타소 반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흑백 대비와 기하학적 구도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표현이 특징적입니다.

이 가운데 1939년 산타마르타 시에나가 그란데에서 촬영한 ‘바다공작’은 레오 마티즈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 Leo Matiz, Sea Peacock, 1939

 

 

 ‘바다 공작’ 이라는 사진은 인상 깊은 작품으로 레오 마티즈가 사진작가로 이름을 얻기 전 우연히 찍은 사진입니다. 큰 늪지대에서 어부가 어망을 던지는 모습이 화려한 공작이 꼬리를 피는 것 같아서 ‘바다 공작’이라고 작품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정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역동성도 함께 주는 사진인데, 고요한 아침에 그물 하나가 움직임과 에너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 사진은 Roylander 이라는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당시 엘 티엠포 신문사 사장이었던 엔리크가 같은 신문사의 젊은 사진사였던 레오 마티즈의 재능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보라고 권유하며 카메라를 선물했는데, 이를 계기로 레오 마티즈는 사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 Leo Matiz - Poligono, 1950

 

 

©Leo Matiz - El Quijote mexicano, 1944

 

 

 

 

레오 마티즈의 작품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내면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하나가 하나가 모두 의미가 깊은데 마침 그의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레오 마티즈·한국전쟁 참전국가
콜롬비아 사진전

 

기간 : 2017년 9월 4일(월) ~ 10월 15일(일)
장소 : 중남미문화원 미술관
주최 : 중남미문화원
협찬 :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 레오 마티즈 재단
문의 : 031-962-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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