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 산책

부암동 석파정 숲길을 거닐어 봅니다.

 

서울미술관에 있는 석파정에는 자연의 멋을 배경으로 잘 지은 한옥과 정자가 있는가 하면 그 주변에는 멋진 산책길이 있습니다.

 

석파정 숲은 고즈넉하고 혼자 걸어도 편안한 길입니다.

겨울이라 숲은 메말라 있고 지난 가을의 흔적들만 남아 나뭇잎들은 낙엽으로 땅에 그대로 있습니다.

 

눈도 오지 않은 상태라 찬바람이 불면 낙엽들만 뒹굴기도 합니다.

숲 사이로 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이리저리 숲에 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좋은 글들이 숲속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그랬나 봅니다.

이 길은 누구와 함께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때로는 호젓하게 혼자가는 길이어도 좋은 길이라 여겨집니다.

 

숲에 있는 좋은글도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숲에 난 길...

 

이 길을 걸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글을 같이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한다.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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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의 밤하늘을 위해

나의 작은 등불을 끄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별들을 위해

나의 작은 촛불을 끄겠습니다.

(정호승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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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할지라도,

차가운 입술은

가을의 바람일 뿐입니다.

(마쓰오 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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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만날 운명이라면,

어디선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지

않을까? 운명이란 말야

노력하는 사람한테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주는 거야

(엽기적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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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이렇게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이 있다는 것을

나도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이에요 당신에게 나는

이 세상 처음으로

한 송이 꽃입니다.

(김용택 '당신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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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사랑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건 바로

너 때문일 거야

(헤르만 헷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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