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포토스토리

용봉정 근린공원

by photoguide 2018. 2. 7.

매년 불꽃축제가 열리면 출사 포인트로 잘 알려진 용봉정 근린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용봉정근린공원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6호인 '용양봉저정'을 품은 공원으로 조선시대에는 정조가 화성 행차 당시 잠시 머물던 곳인데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담은 명소로 유명한 곳 입니다.

 

용봉정 가는길은 아주 쉽습니다.

근린공원을 가려면 9호선 지하철을 타고 노들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3번 출구로 나가기 직전에 용봉정에 대한 안내를 지하철 벽에

 

용봉정  멋지게 해놓아 읽어보고 올라가면 좋습니다.

 

'용양봉저정'이 원래 명칭인데, 약칭으로 용양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3번 출구로 나가게 되면 국립묘지쪽으로 흑석동 가는 방향이 있는데 거기서 교회가 보이는데, 그 언덕길을 통해 위로 계속 올라가면 골목길 끝에 용봉정 근린공원이 나옵니다. 

 

용봉정은 바로 지하철역 입구 가까이 있고, 한강 전망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공원은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노량진30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주택가가 나옵니다.

이 골목길로만 무작정 계속 올라가면 되는데 꼭대기까지 천천히 가면 10분 정도 걸립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용봉정 근린공원에 올라가면 불꽃축제 때는 거기서 63빌딩을 전망으로 하여 한강철교와 함께 멋진 불꽃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겨울에는 그다지 많은 사람들은 없고 동네 주민들만 간간히 오갈 뿐입니다.

 

얼마전부터 용봉정 근린공원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맨 꼭대기 나무데크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려니 입구를 막아 놓고 공사중이었습니다.

 

동작구청에서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 대대적인 공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노량진 본동 용봉정근린공원과 흑석동 '효사정' 일대를 개발하여 한강의 새로운 관광 허브로 새롭게 꾸민다고 합니다.

 

용봉정 근린공원은 자연과 도심이 함께 어울리는 '용봉정 자연마당 공원'으로 재탄생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볼거리도 많아질 것 같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 오리라 봅니다.

 

앞으로 용봉정 전망대를 맥쿼리전망대와 같이 꾸민다니 다 완성되면 정말 볼만할 것 같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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