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골목 풍경 / Seoul Art Space Mullae

3월이 시작되는 첫주 어느날 문래창작촌을 찾았습니다.

 

문래창작촌은 원래 철공소가 즐비하였던 서울의 서남부 지역 문래동에 작은 공방이 들어서고 예술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부각된 동네입니다.

 

한때는 철재 상가의 명소로 유명한 지역으로 지금도 많은 철공소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문래동 철재상가가 있었던 여러군데가 벽화로 장식되고 서울의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산업화와 함께 망치칠과 기계 선반 소리로 가득하였던 이곳은 지금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몰려오면서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허름한 간판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철공소 일을 하고 있지만 그 골목풍경은 사뭇 다르게 다가옵니다.

 

산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장소가 문래창작촌입니다.

 

문래동 3가 일대 철공소 지역을 일컽는 이곳은 벽화가 있는 곳만 문래 창작촌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알고보면 곳곳에 널리 공연장도 있고 많은 공방도 있습니다.

 

잘 찾아다니다 보면 소규모 목재공방이나 안경 공방, 가구 제작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문래창작촌 지도를 보면서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문래창작촌 지도

지도출처 : 영등포구청 (http://tour.ydp.go.kr/joy/joy_ormr_pop.html)

 

 

문래창작촌 가는길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문래예술공장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거기서 200m 정도 직진해서 걸어가면 문래동 창작촌 안내소 보입니다.

문래창작촌이 시작되는 입구인데 철공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다는 느낌부터 들어옵니다.

 

 

 

Seoul Art Space Mullae

 

Seoul Art Space_Mullae, which opened on Jan. 28, 2010, is a creativity support center for various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ists and includes Mullae Creative Village, a self-generated art village. Newly constructed as professional creative space on the old site of a strip of steel materials shops, the Factory includes a common atelier and a multi-purpose presentation room, and other various supporting facilities for creative work and presentation such as a recording studio and a seminar room.

 

 

ⓒPhotoGuide.com Korea Photos

 

문래창작촌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그 뒤에 철공으로 만든 무쇠말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까이 용접을 할때 쓰는 얼굴보호 마스크가 큰게 하나 보입니다.

 

또 문래동 철공소를 상징하는 커다란 망치가 서 있습니다. 못과 망치는 철공소를 상징하는 물건인데 얼핏 봐서는 이곳을 대표하는 조형물이거니 했는데 작가는 이곳이 개발되면서 삶의 터전이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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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문래동 창작촌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바로 철공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광경이 보이는데, 이 철공소들을 지나가면서 사이사이에 있는 골목길을 들어가면 새로운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철공소 거리를 지나가면서 들리는 기계음들 그리고 망치질 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쇠소리가 징징거리고 매캐한 쇠내음도 맡을 수 있는데, 작업이 한참입니다.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으면서 한 가지 유의할 것은 철공소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초상권을 침해하지 말라. 찰칵~ 일하는 손이 위험해요. 너도 있고 나는 있는 초상권" 등 수 많은 경고간판이 철공소 입구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생생한 작업현장도 찍고 싶겠지만 다른 누구에게 피해가 가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철공소가 늘어선 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찍을 거리가 많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수 많은 그림 벽화가 빛바래 있지만, 흥미롭게 시선을 끌어 당깁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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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풍경을 찍다보면, 그 골목에 있는 카페와 주점들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 가게 앞 모퉁이에 깨어진 빈잔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일부러 깨서 진열을 한 것인지, 아니면 깨어진 잔들을 그냥 올려 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잔의 배열이 일정하고 담긴 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그렇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문래창작촌에 온것을 환영한다는 '헬로우 문래'라는 작은 간판도 보입니다.

 

곳곳을 둘러보면 알록달록하게 그려진 벽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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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풍경을 둘러보다가, 시간이 되어 골목 밖으로 다시 나가니 작업이 끝난 철공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시간은 저녁6시 무렵인데 퇴근길로 거리가 북적입니다.

 

철공소 작업을 할 때는 문을 열어 놓아서 몰랐는데, 문을 닫은 풍경을 보니 거기에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와 같은 느낌이 나는 그림들을 누군가 이렇게 그렸는데, 보기가 좋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문래창작촌을 떠나면서 아까 들어왔던 입구로 다시 오니 용접용 마스크의 안쪽으로 거리의 작은 풍경이 보입니다.

서울에서 사진을 찍는 골목길 출사로 알려진 곳이 몇 곳 있지만, 문래동 문래창작촌 골목풍경은 찍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골목사진을 찍으려 한다면 가 볼만한 곳입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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