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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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은 개그맨인가?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대통령선거라는 중대한 순간에 어떻게하면 국민을 웃길까 하고 고민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치를 회화화하여 개판으로 만들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준석의 웃기는 행태는 가히 우주최강 수준이다. 물론 이런 당대표를 선택한 국민의힘 당원들은 이제 땅을 치고 후회하겠지만, 이제 국민의힘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처음부터 이상했다.
국회의원 경험도 한번 해보지 못한 사람을 신선한 정치인으로 생각하고, 단지 젊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는 과대포장되었다. 어찌보면 능력이 없어서 국회의원도 못한 것이고, 젊지만 늙은 꼰대 못지않은 마인드로 철저하게 무장된 사람을 많은 사람들은 착각했던 것이다.

국회의원 0선짜리가 마치 제갈량이 환생한 것처럼 비단주머니 운운하면서 내공이 있는 척 하는거 부터가 수상했다. 당내 상황도 제대로 헤아리지도 못하고 정권교체를 이룩하자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도 무시하고 그저 나 홀로 간다는 치기어린 행동을 보면 웃길 뿐이다. 이준석이 대통령선거라는 중차대한 대사를 놓고 처신하는 모습을 보면 개그맨 같기도 하다. 그저 국민을 웃기는게 전부인지 몰라도 정권교체를 못하면 국민들은 울게 된다.

여기에 더 웃기는 것은 이준석이 대단하다고 박수치는 사람들이다. 그가 정치생활 10년 가까이하면서 과연 정말 국민에게 보여준게 지금까지 뭔가? 그것이 궁금하다. 사실 알고보면 세상을 바꾸고자 간절히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젊은이가 당 대표를 수행하면 국민의힘이 환골탈퇴할까 하는 희망으로 그를 당 대표로 선택했겠지만, 이제 국민의힘은 사분오열, 자중지란, 첩첩산중이다.

 

 

개그도 이런 개그는 없다.
대통령선거운동이 연습인가?

 

당의 대선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으니 이제 막 질러도 뉴스에서 다 받아준다. 기자들은 이준석이 한마디 한마디 하는 이야기를 또 받아쓰고 확대 재생산한다. 이준석은 자신이 연습문제를 낼 테니 윤석열 후보가 한번 풀어보라며 마치 과외선생님 같은 말도 내뱉는다. 지금 대선 선거운동이 무슨 수학문제를 연습으로 푸는 것도 아니고, 언어의 구사도 아주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윤석열은 오늘 아침에 여의도역에 달려가서 첫 출근길 인사를 많은 국민들에게 건넸지만, 막상 또 '연습문제를' 낸 이준석은 자신은 거기에 "관심없다"고 황당한 말을 한다. 자신이 숙제를 내고 학생이 숙제를 풀자, 네가 숙제를 풀던 말던 선생님은 학생에게 관심없다는 식으로 자신을 보다 숭고한 존재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도 또한 웃기다.

이준석 대표는 "나 어리다고 무시하냐? 또는 “나 뱃지 못 달았다고, 외면하는 거냐?”라는 심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는 포용력이 있기보다는 모든 갈등에 있어 전투력을 갖고 사생결단식으로 임하는 것 같다. 일단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가는데 아주 탁월한 재주가 있다. 그리고 마치 나중에 자신이 악수를 건네 일이 잘 마무리한 것 같은 쇼도 보여준다. 그런데 말 그대로 진정성은 없고 이것은 쇼에 불과하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와 갈등이 생겨 울산에서 회동을 하고 다 푼 것 같은 대인배 같은 미소를 지었지만 실상은 속 좁은 소인배의 마음은 여전히 저 구석에 꿍쳐 놨던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계속 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윤핵관 운운하면서 자신이 대선 선거과정에서 소외받고 있기에 윤석열 후보에 대해 일침을 언제든지 가하려는 저의를 품고 있었다. 사실 모든 일에 있어 하나의 결정에 이르기까지는 회사나 어떤 조직이든 갈등이 있을 수가 있고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까지는 서로가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준석이 사회생활을 얼마나 하고 정치판에 뛰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과연 조직의 생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른 구성원을 품으려는 자세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노무현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고 박근혜 키즈로 정치판에 발을 디딘 그는 어찌보면 남자 신데렐라나 마찬가지다. 이십대의 다른 젊은이들이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취직을 하려고 고민하는 동안 그는 화려하게 정당생활에 안착했다. 그리고 남들은 접대하면서 눈치를 볼 나이에 접대도 잘 받았으니 한마디로 꽃길을 걸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는 스스로를 ‘박근혜의 남자’라고 Tvn에서 밝히기도 했으니, 얼마나 해피한 정당생활을 한 것인가? 그렇게 따뜻한 비닐하우스에서 정치적으로 성장을 했으니 바깥 세상의 험난한 일들에 익숙하겠는가 말이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젊은 개그맨과 늙은 개그맨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무슨 강력한 비판이나 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모습은 별로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혹독한 비판을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이준석에게 비판의 대상은 윤석열 후보이며 당내 갈등에 대해 불만만 가득하다. 아니 야당의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여당의 정책이나 여당 대선후보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비판을 하기보다는 온통 자신이 맡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와 윤석열 후보가 문제가 있다는 식의 발언이다. 국민 여러분, 우리 집이 이렇게 개판인데, 저만 온전하고 다른 이들은 다 핫바지인데 저는 물러나지 않고 당당하게 갑니다. 이러고 있으니 자신이 현재 서있는 위치가 당 대표인지 제3의 정치평론가인지도 구분을 못한다.

그냥 짭짤하게 종편에 출연하면서 정치평론을 오랜기간 동안 하여서 그것이 몸에 밴 것이 모르겠지만 지금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당의 대표가 한가하게 평론이나 하듯 할 때도 아니고 할 일도 아니다. 즉 이것은 이준석 대표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면 똥 오줌을 못가린다는 말과 같다. 똥과 오줌은 가려야 오물을 제대로 버리는데, 아무데서나 막 싸니 국민의힘이 난장판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도 당대표가 그리 막 싸니 도대체 수습할 길이 없다. 방법은 이준석을 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수 밖에 없다. 나는 누구? 여기가 어디인지? 스스로 파악하는게 그에게는 급선무이다.


이준석 당 대표가 개그를 펼치는 사이에 혜성같이 나타났다 사라진 할배가 있었으니 이 또한 늙은 개그맨 김종인이다. 젊은 개그맨과 늙은 개그맨이 만났으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 아주 쌍으로 콤비를 맞춰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 한다. 결국 늙은 개그맨은 무대에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그는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마음을 결코 버리지 못할 것이다.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것도 무서운 병이다. 이당 저당 옮겨 다니면서, 장사가 될려는 곳에 길목에다 좌판을 까는 재주는 우리 국민들이 그에게 배울 바가 크다. 사실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자리만 잘 잡으면 오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대박이 나기때문이다.

 

 


안철수도 병신 취급
결국, 개그가 비극으로 됩니다

2019년 3월에 당시 바른미래당의 산하기관인 청년정치학교 회식자리에서 이준석이 "안철수 그 병신이 자랑을 해, 내 최고의 적은 안철수, 안철수 전국 꼴지를 위하여" 등의 발언을 하며 안철수를 공공연히 모욕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준석은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녹취록이 공개되자 "사석에서 한 말이며 이것이 문제될 발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사실 그는 뒷담화에도 능숙한 개그맨이다. 안철수를 병신 수준으로 생각하는 인성도 문제이지만 이것을 안했다고 부인하다가 결국은 사실이 밝혀지니 인정한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래서 그는 원래부터 개그맨의 소질이 돋보였다. 

지금도 웃기는 것은 여전하다.
그런데 이준석 때문에 진짜 웃는 사람은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다. 야당과 치열하게 싸워야 할 시기에, 야당의 대표가 스스로 폭탄이 되어서 내부분열로 국민의힘이 아수라장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다가 이제는 이준석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른 사람들은 울게 되었다. 역사의 대전환에서 정권교체의 불씨를 꺼지게 한 이준석의 말과 행태는 지금은 개그같이 보이지만 나중에는 비극의 씨앗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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