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맛집 고궁 본점, 전주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에 갔다면 '맛있는 음식'으로 무엇을 먹어 볼까 모두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합니다. 전주 하면 맛집들이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단연코 전주에 가서 '비빔밥'을 안 먹고 오면 좀 무엇인가 빠진 듯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전주비빔밥' 한 그릇은 먹어주고 오는 것이 그래도 전주 여행의 또 별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주에 비빔밥으로 유명한 집들은 많은데, 전주 고궁 본점을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목차
전주 고궁 본점, 비빔밥 유명한 집
일단 전주에서 비빔밥이 그래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점들은 많습니다만, 고궁 전주 본점으로 가 보았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가까운 곳에 전주 고궁 본점이 있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벌써 고궁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줍니다. 아마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주 고궁 본점을 오면 마치 정말 한국의 전통음식점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거대한 비빔밥'입니다. 엄청 큰 비빔밥 모형인데 숫자 234는 비빔밥 축제 때 같이 한 숫자라고 하니 아마도 이렇게 큰 비빔밥을 만들어서 234명이 먹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식당 실내는 매우 깔끔하고 그림들도 몇 점 걸려 있는데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식위천
전주 고궁 본점 음식점 안에 멋진 글씨가 걸려 있습니다. '식위천'이라고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 음식의 소중함을 하늘보다 높게 생각해야 하고 또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지극 정성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음식점들이 이러한 마인드로 식당을 운영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렇게 글귀로 벽에 떡 하니 걸어 놓은 것을 보니 '고궁 본점'의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고 또 서비스도 친절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식을 주문한 이후에 더 마실 물과 반찬, 후식 등은 한편에 준비된 곳에서 본인들이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김치나 짱아치 등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요새 많은 음식점들이 포장판매를 하는데 이곳은 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음식 특성상 배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보다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전주 고궁 본점 메뉴
일단,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저녁이라면 이것 저것 시켜 볼만 한데 방문한 시간이 4시쯤 어중간하여서 '정통비빔밥'을 주문합니다.
전주 전통비빔밥은 12,000원입니다.
혹시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는 돌솥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시켜도 되는데 그래도 전주에 왔는데 전통비빔밥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메뉴판에 다양한 식사가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저녁이라면 막걸리에다 안주도 시켜 먹을 것 같은데 시간이 좀 적절하지 않아서 비빔밥만 먹기로 합니다.
전주 고궁 비빔밥 밑 반찬
모든 식기들이 놋그릇입니다. 놋그릇에 반찬들이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김치, 젓갈, 나물무침, 양파절임 등이 제공되고 같이 나오는 콩나물 국물도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비빔밥 사진
기다리던 전주 전통비빔밥입니다. 역시 큰 놋그릇에 담긴 비빔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잣, 대추, 은행, 각종 나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비벼야 하는데 비비기 전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비빔밥을 다 비비고 나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비비기 전에 사진으로 찍는 것이 아무래도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슬슬 고속도로를 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주 고궁 본점 주차장은 평일이나 오후 한가한 시간에는 차를 대기가 넉넉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주말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사 시간에는 아무래도 조금은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은 넓은 편이니 전주를 여행하다가 차 대고서 밥 먹기에는 적절합니다.
전주비빔밥 유명한 집
전주 고궁 본점도 비빔밥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전주는 밥 먹을 데가 많은 곳입니다. 전주 여행을 하다가 비빔밥이 먹고 싶다면 아무 식당에 들러서 먹어도 좋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알려진 음식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의 식당은 전주에서 비빔밥 좀 한다는 집들입니다. 순서는 무순이며, 그냥 적은 것이니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음식점을 가셔서 비빔밥 한 그릇 주문하면 됩니다.
고궁 전주본점
전통비빔밥, 육회비빔밥이 아무래도 이 집의 주전공 같습니다.
한국관 본점
비빔밥이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성미당 전주
전주 중앙동에 위치한 비빔밥 전통 백년가게들 중 한 곳입니다. 대통령님도 방문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육회비빔밥입니다.
현대옥 한옥마을점
가성비 좋은 비빔밥이라 봅니다.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중앙회관) 전주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비빔밥 자체의 맛보다 반찬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일송정 전주중화산동
비빔밥 한 그릇으로 든든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한국집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바로 옆에 있는데 정갈하니 깨끗한 음식점입니다.
고궁수라간 전주
육회비빔밥이 있습니다.
호남각 전주
한국 전통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전주
한정식비빔밥으로 전주에서 반찬이 깔끔합니다.
금암면옥 전주
돌솥비빔밥이 있습니다.
가족회관 전주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고 계란찜도 맛있습니다. 간은 심심한 편이며, 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전주비빔밥 맛집 찾기
전주에서 위의 음식점에서만 비빔밥이 맛있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식당도 맛있는 곳이 많으리라 봅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더 알려진 전주 비빔밥 집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리스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나물에 밥을 비빈 비빔밥이 거기에서 거기라고 생각도 들지만 장맛도 집집마다 다르니 맛 또한 미묘하게 다를 것입니다. 입맛에 따라서 비빔밥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에 가면 이름난 전통음식점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도 있지만, 칼국수집이나 또는 고깃집에서도 비빔밥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전주 여행을 하다가 숙소나 방문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비빔밥 집을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맛 갤러리, 위에 작성된 내용은 내돈내고 내가 먹은 후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음식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집 리스트도 특정 관계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리스트에 빠졌다고 맛집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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