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령머드축제, 놀자! 머드로! 진흙으로 만나는 원초적 본능의 재미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직전 유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햇살이 요동치는 한 여름이 오면 모두들 바다로 바다로 떠날 것입니다. 7월은 여름의 절정입니다. 이때 보령 대천의 해수욕장 인근에서 바로 2023 보령 머드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미 보령머드축제는 소문이 많이 나서 외국인 방문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보령 머드의 위력이 대단한 것인지 또는 머드 축제의 내용의 좋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보령 대천은 머드 축제로 이번 여름도 북적일 것입니다.
보령머드축제
충남 서남부에 위치한 보령은 지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 서해안 지역으로 품질이 좋은 고운 머드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진흙 성분에 미네랄과 게르마늄 등 신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소문이 나면서 주목을 받게 되면서, 이것을 축제화하였는데 '보령 머드축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진흙이라는 것이 참 느낌이 묘합니다. 만져보면 미끌미끌하고 촉감이 좀 특이하면서도 친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체적으로 닿아도 별 부담이 없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진흙을 짓무르고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뭐라고 할까요, 어릴적부터 놀았던 진흙놀이의 연장선일까요?
머드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놀이에 있어 원초적 본능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보령머드축제 일정 및 축제 장소
2023 보령머드축제 일정
2023.07.21(금) 부터 2023.08.06(일)까지입니다
보령머드 축제 장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체험존입니다. 머드 광장이라 하는데 대천 해수욕장 인근이고 정확한 주소는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5 (일반존)입니다.
해양머드박람회장 :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82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멀티그라운드존)
보령머드축제 입장료
머드 축제라고 하는데 공짜일리는 없습니다.
일단 돈을 내고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서 머드 축제를 즐겨야 합니다.
유료입니다.
입장료는 일반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머드축제 행사시간은 10:00부터 18:00까지입니다.
보령머드축제 준비물
진흙으로 범벅이 될 테니 머릿속으로 입을 옷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잘 입지 않는 옷, 또는 입고서 버릴만한 옷, 진흙이 묻어도 되는 수영복 등이 좋습니다. 또 그리고 머드 축제를 즐기고 말끔하게 갈아입을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머드에 묻은 옷을 말려서 입고 다니기는 좀 그렇습니다. 아무튼 보령머드축제를 즐긴 후에 갈아입을 옷도 꼭 가져가세요.
핸드폰 방수팩, 슬리퍼는 필수입니다. 만일 핸드폰이 진흙에 빠지거나 물에 적셔진다면 황당합니다. 핸드폰 방수팩은 보령머드축제에서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또한 신기 편한 슬리퍼도 있어야 합니다.
보령머드축제에서 샤워용품이나 수건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니 본인들이 샤워해야 할 개인 샤워용품과 수건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 만일 보령 머드축제 현장 부근에서도 수건이나 샤워용품을 구입할 수는 있을 텐데 그런 곳에서 사면 좀 비싸게 구입해야 합니다. 돈에 부담이 없는 분들은 모두 현장에서 구입해서 이용해도 되겠지만 요새 같이 물가도 비싼 어려운 세상에는 축제를 가도 가급적이면 준비를 잘해서 가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보령머드축제 행사 프로그램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개장식, 개막식, 폐막식 등이 있습니다. 아마도 첫날과 마지막 날이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령머드축제에서는 키즈존, 일반존, 머드워터파크존, 머드프라이빗존, 머드 트레인 등에서도 다양하게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머드버스킹공연, 해변특설무대공연, 열린무대공연, 월드베스트비치파티, 불꽃판타지등 신나는 볼거리도 많다고 합니다.
대천역에는 벌써 제26회 머드축제를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대천역에서 기차를 타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한번쯤은 보령 머드축제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보령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 바로 보령 머드축제장이 아닐까 합니다.
2023 보령 머드축제 포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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