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부상탑, 안면암 물때 시간 -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가볼만한곳, 안면암 부상탑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충청남도 태안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수목원,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 만리포 해수욕장, 방포 해수욕장 등 곳곳이 가볼만한 곳입니다. 그런데 태안에서 놓치지 말고 꼭 가볼만한곳은 바로 안면암 부상탑입니다.
안면암 부상탑과 물때 시간
안면암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위치한 '안면암'은 사시사철 멋진 경관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이미 벚꽃철이 지났지만 이곳은 벚꽃이 아름답기로도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안면암 부상탑이 있는 장소는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이 바로 내려다 보입니다. 안면암 부상탑은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명명한 '조구널섬'과 '여우섬' 사이에 있습니다. 이 작은 두 섬이 위치한 가운데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전에는 부상탑을 보러 가는데 도보로 바다 위를 걸어서 썰물이나 밀물 때나 이동이 가능한 부교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안면암 물때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그곳에 가야 부상탑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부상탑(浮上塔)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탑'입니다.
안면암 부상탑은 서해에서 일출이 멋진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물때 시간이 오후 4시쯤이라서 일출을 볼 수 없었지만 만일 안면암 부상탑 일출을 찍으려면 새벽에 그곳에 가야합니다. 그러면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상탑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카메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안면암은 안면도의 동쪽에 위치한 바닷가에 있는 3층짜리 작은 암자입니다. 안면암의 역사는 생각보다 비교적 짧습니다. 1998년 법주사의 지명스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지은 절이라 합니다.
바다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가에 지어진 안면암은 입구부터 소나무숲이 일품으로 보입니다. 안면암 초입에 있는 소나무 숲은 안면도의 안면송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또한 안면암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절경이라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안면암 앞 바다에는 작은 무인도들이 몇 개 보입니다. 천수만을 바라보는 안면암에서 쌍둥이섬인 여우섬까지 걸어가면서 보이는 바다의 풍경도 또한 멋집니다. 안면암의 일출 감상포인트는 6월경이라 합니다. 이때 가면 쌍둥이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니 만일 일출 사진을 찍는다면 꼭 이때 가보시기 바랍니다.
'천수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에서 바다 풍경도 보고 수려하게 펼쳐지는 일물도 좋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일출도 보시기 바랍니다.
안면암 입구 좌측으로 내려 가는 쪽이 바로 부상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안면암을 향해 정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내려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안면암 부상탑
안면암 물때 시간에 맞춰서 가야만 부상탑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부교가 사라지고 없기에 반드시 물때 간조 시간에 맞춰 가야 합니다.
안면암 부상탑 물때 시간은 아래 추가로 안내를 드립니다.
바닷길이 열리면 이렇게 안면암 부상탑까지 걸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이곳을 걸어 다녀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면암 입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공사 중인 안면암 부상탑입니다.
안면암 부상탑을 가까이 가서 보려니 대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바다의 거친 파도와 물결로 인하여 쓸려간 부분이 있고 손상이 되어서 보수공수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면암 부상탑에 관한 안내판도 훼손되고 찌그러진 상태입니다.
안면암 부상탑 옆에 있는 여우섬은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합니다.
여우섬을 한 바퀴 돌아보면 기묘한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사람의 얼굴 모습이 보이는 퇴적암을 발견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면 이 얼굴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상탑에서 여우섬으로 가면서 사람의 얼굴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면암 부상탑 물때 시간
안면암 부상탑을 방문 시에 반드시 확인할 것이 물때 시간입니다.
만일 물때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멀리서 그냥 부상탑만 구경하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물때 시간을 봐야 합니다.
안면암 물때 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아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간조 시간이 나옵니다.
https://www.badatime.com/357.html
안면암 물때표, 안면암 바다날씨, 안면암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안면암 부상탑 물때 시간 보는 방법
안면암 물때 시간 보는 방법입니다.
안면암 물때표를 보면 간조 시각이 나옵니다.
가령 오늘 5월 7일 안면암 부상탑을 방문한다면 간조 시각이 09:30과 21:44 입니다. 그런데 오전 09:30은 아침이라서 물이 빠져 안면암 부상탑까지 걸어 갈 수 있지만 밤 21:44에는 물이 빠졌다고 하여도 너무 늦어 갈 수 없습니다.
금년 5월달에 안면암 부상탑을 낮에 보려면 간조시각을 잘 보고 가야 합니다.
5월 12일에는 13:01, 5월 13일에는 13:41, 5월 14일에는 14:27, 5월 15일에는 15:26, 5월 16일에는 16:44 이때가 바다로 걸어갈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딱 맞춰서 가는 것 보다는 간조 시각이 되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상황을 보고 바다를 걸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때 시간을 맞춰서 간조시각에 가면 이렇게 바닷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물이 다시 들어 차기 전에 반드시 섬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조급한 시간에 가는 것도 위험하니 안전하게 간조시각을 잘 보고 안면암 부상탑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안면암 풍경
여우섬에서 바라다 본 안면암입니다.
여우섬 주변에는 사람들이 돌들로 작은 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작은 돌을 쌓은 마음과 같이 바라시는 바가 꼭 이루어시기 바랍니다.
안면암에서 바라다 본 부상탑입니다.
지금은 바닷물이 빠져서 두 섬 사이에 호젓한 부상탑이 보입니다.
바닷물이 빠진 상태 보다는 아침에 해가 뜰때 물 위에 떠 있는 부상탑이 더 멋져 보일 것입니다.
아침에 부상탑 사이로 떠 오르는 태양을 바라다 보면서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10
Q : 태안에서 꼭 가볼만한 곳은 어디입니까?
태안에서 꼭 가볼만한곳은 취향에 따라 방문하는 순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자연을 즐기고 멋진 경관을 보고자 한다면 안면암 부상탑이 가장 우선입니다.
1. 안면암 부상탑
2. 꽃지 해수욕장
3. 안면도 수목원
4. 천리포 수목원
5. 몽산포 해수욕장
6. 방포해수욕장
7. 코리아플라워파크
8.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9. 팜카밀레 허브 농원
10. 안면도 꽃게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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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꼭 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