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서울 출사지, 사진찍기 좋은곳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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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서울 출사지, 사진찍기 좋은곳 10

photoguide 2017. 11. 28. 12:56

서울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 멋진 출사지 추천

어느새 2017년도 거의 끝나가는 막바지입니다.

올해에도 시간이 날때 이곳저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녔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러 갈 때 어디를 가볼까 고민해본적도 많습니다. 사실 서울 지역이 넓다보니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갈수는 있지만 그래도 사진 촬영을 나가면서 오늘은 어떤 주제로 사진을 찍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나가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서울 지역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갈 수 있는 DSLR 서울 출사지를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순서는 무순이고, 특별하게 어디가 어디보다 더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계절에 따라서는 DSLR 출사지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서울 꼭 가볼만한곳, 사진찍기 좋은 곳 Best 10

1. 올림픽공원

사계절 내내 사진찍기 좋은 곳이 올림픽공원입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봄이면 봄대로 좋고, 여름에도 많은 찍을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와 낙엽의 거리가 일품입니다. 겨울에 눈 덮인 벌판에 왕따나무도 멋진 피사체가 됩니다.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진 풍경이 멋진데, 특히 왕따나무도 찍기 좋지만 왕따나무 근처에 가기전에 언덕위에 은행나무 잎이 무성하게 노랗게 깔린 곳에 나무가 한그루 돋보이는데 이것도 멋져보입니다. 제2의 두번째 나홀로 나무같기는 한데, 바로 옆에 나무가 또 한그루 있어 왕따나무라고 보기에는 그렇지만 분위기가 좋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에 올림픽공원을 찾으면 파란 하늘과 신록의 자연을 배경으로 도시 풍경이 어우러지게 사진 찍기 제격인 곳입니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들도 좋은 풍경을 만들어 주는데 몽촌토성도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2.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서울의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멋진 장소입니다. 간혹 웨딩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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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해바라기기 만발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은빛으로 출렁이는 곳입니다. 또한 가을에는 코스모스 밭도 있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소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억새축제를 하는데, 이때 가면 정말 좋고 억새가 피어있는 장관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는 노을공원도 있는데, 하늘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노을공원까지 가면 좋습니다.

상암동 하늘공원은 전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리시면 20분 정도 걸어서 가실 수 있는데, 꼭대기 하늘공원까지 걷기가 힘들다면 맹꽁이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3. 노을공원

상암도 하늘공원이 너무 유명해서인지 바로 곁에 있는 노을공원은 비교적 찾는 사람들이 없지만 이곳 역시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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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까이에는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과 가을에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노을공원은 여름에는 온통 꽃으로 피어나 있고 특히 한강 조망하면서 멋진 일몰 사진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공원의 명칭이 노을공원이라는 말과 같이 저녁 무렵 해지는 서울의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늘공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오후 시간대 해가 지기전에 노을공원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4. 낙산공원

동대문 근처로 가면 낙산공원에서 서울 성곽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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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으로 올라가면 서울 성곽의 고풍스러운 장면을 찍을 수 있는데 특히 저녁에 성벽을 비춘 조명이 있어 야간에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혹시 외국인 친구와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면서 찾아가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서울의 북쪽 풍경을 그대로 담을 수 있고, 탁 트인 전망은 시원한 느낌마저 듭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성곽길을 걸어보면 이곳이 가을 나들이 명소라는 곳을 알 수 있습니다.

낙산공원을 찾아 가는길은 4호선 혜화역, 1호선 동묘역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낙산공원은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사진을 찍고나서 대학로로 나와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이화벽화마을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사진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에 좋습니다.

5.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낙산공원을 방문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와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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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멋진 조형물과 건축물이 함께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부상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는 낮에도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만의 사진을 찍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야경을 찍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저녁의 빛들이 도시의 야경으로 건축물과 어울려 UFO 같은 DDP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도시 건축사진 또는 패션화보와 같은 상업사진을 찍기도 좋고 특히 야경사진도 일품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LED 장미정원은 밤이 되면서 빛을 발하는데 도시 전경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출구 지하철이랑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찾아가기가 매우 쉽습니다.

6. 강서 한강생태공원

강서 습지생태공원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서울 한강공원 중에서 말그대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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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기에 그곳에 가면 철새를 볼 수 있는 조류전망대도 있습니다. 조류전망대는 한강 바로 가까이에 있어, 철새들이 강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전망대 왼쪽에는 모래톱과 뻘이 많아서 청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물총새 등 많은 종류의 철새들을 찍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철새사진을 찍으려한다면 망원렌즈를 갖고 가는 것은 필수입니다.

강서한강생태공원을 찾아가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정취에 자신도 모르게 포커스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갈대와 억새 군락지 그리고 여름이면 초록의 싱싱한 풍경과 함께 아기자기한 오솔길도 좋고 저멀리 보이는 방화대교도 함께 사진풍경에 담기 좋습니다.

강서한강공원은 5호선 방화역 1,2번 출구 부근 방화동 삼익아파트쪽에서 마을버스 강서07번을 타고(10분) 강서한강공원에서 하차한 후 올림픽도로 아래 토끼굴과 같은 정곡나들목을 지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또는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김포방향 올림픽대로로 가다가 보면 바로 나옵니다. 주차는 평일이라면 넉넉합니다.

강서 한강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시간이 충분하다면, 걸어서 성산대교까지 가서 성산대교의 야경까지 담고 간다면 좋습니다.

7. 선유도공원

서울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중의 한 곳입니다.

선유도공원은 이제 서울에서 사진촬영지 메카로 꼽힐 정도인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부담이 없고 사진을 잘 찍는 분들도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선유도공원에 가면 다양한 DSLR과 많은 렌즈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사진초보자나 전문가 모두가 많이 오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이곳에 가면 수질정화원과 녹색기둥의 정원 그리고 수상식물원과 시간의 정원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진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이곳이 정수장 시설이었다는 흔적도 남아 있는데 과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거대 시설과 풀과 나무, 호수와 연못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은 사진으로 담기에 오히려 좋기만 합니다.

선유도 공원에서는 녹색식물과 수생식물,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운치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선유도 한강공원은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당산역, 또는 선유도역에서 내려 도보로 걸어 가는 방법이 있기도 하고 김포공항 방면 버스를 타고 가는법 그리고 양화대교를 넘어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당산역에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한강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여유있게 가는것도 좋습니다.

8. 청계천

서울 도심에서 낮과 밤의 풍경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이 청계천입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청계광장에서 DDP까지 천천히 걸어갔다오면 3시간쯤 걸리는 코스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다가 보면 마음도 편안하고 이것저것 찍을 풍경도 계속 바뀌는 꽤 괜찮은 코스라고 하겠습니다. 청계천은 어느 특정에서만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쭉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또한 서울의 야경 사진이 멋지게 나올 수 있는 곳이 바로 청계천이기도 합니다. 바로 얼마전에 서울빛초롱축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등으로 장식된 청계천의 야경을 즐겼는데, LED 조명을 활용, 전통과 현대의 빛을 융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서울의 야경을 더욱 멋지게 수놓았습니다.

청계천 야경의 대표적 명소는 분수와 폭포라고 할 수 있는데 연말에 이곳은 빛과 야경이 볼만한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서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시청에서 광화문을 걷다가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기에 교통편은 소개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누구나 서울 도심에서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청계천입니다.

9. 남산 한옥마을

서울의 도심에서 고즈넉한 우리의 전통과 아름다운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남산 한옥마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셀프웨딩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때로는 중국인 방문객들이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기도 하는데 그만큼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쁜 한옥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특히 청사초롱이 매다린 한옥풍경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전통 정원에는 정자와 연못등도 있어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진찍기 좋은 전통가옥마을로 남산 한옥마을이 알려져 있는데, 한옥사진을 시리즈로 한번 찍어보고 싶다면 여기서 찍고 삼청동쪽으로 가서 북촌 한옥마을 풍경도 함께 담아보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시 지하철로 가면 충무로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한옥마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가급적이면 평일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10.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이 서울역 고가공원의 정식명칭인데, 많은 사람들이 서울역 고가공원이라고 합니다.

도심속의 공중정원과 같은 곳이 바로 서울역 고가공원입니다. 탁 트인 전망도 좋고 서울역 바로 앞에 있는 고가공원 위에서는 숭례문도 한 눈에 들어오고 용산쪽으로도 시원하게 뚫린 길의 전경이 좋습니다. 그래서 서울 시내의 전경 사진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도시의 전경을 찍기 좋고 밤에는 삼각대를 잘 활용해서 야경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서울 도심 풍경에서 타임랩스를 위한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서울역 고가공원은 타임랩스 촬영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서울 도심의 야경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이는 교통풍경이 배경이 됩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이제 급부상하는 서울로 7017은 주말은 특히 많이 붐빕니다. 이곳 역시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가급적 평일에 여유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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