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진작가 (28) 안드레아스 거스키 Andreas Gursky, 현대사진의 거장, 풍경과 건축사진의 대가
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Best photographers in the world
안드레아스 거스키 ANDREAS GURSKY
Born in Leipzig, Germany, 1955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출생)
Lives and works in Düsseldorf, Germany
2010 – 2018 professorship for Liberal Arts at the Art Academy in Düsseldorf, Germany
1980 – 1987 Art Academy Düsseldorf, Germany
Studies with Bernd Becher and Kasper König
(master student of Bernd Becher 1985)
1977 – 1980 Folkwang University of the Arts, Essen, Germany
Studies with Michael Schmidt
Andreas Gursky는 독일 사진 작가이자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타카데미 교수입니다.
그는 High Point of View를 사용하는 대형 건축과 풍경사진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사진작품은 현존하는 사진작가들 가운데 미술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도달했습니다.
2001년 비평가 톰킨스는 거스키의 대형 작품 중 하나를 마주한 경험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사진을 처음 봤을 때...나는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내 생각엔, 그것이 그것보다 더 일반화된 것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내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구르스키의 거대한 파노라마 컬러 인쇄물들(그 중 일부는 6피트, 10피트 길이까지)은 19세기 풍경화의 존재감, 형식적인 힘,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사진처럼 꼼꼼하게 세밀하게 묘사된 즉시성을 잃지 않고 장엄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주제는 냉정하고 멀리서 바라본 현대 세계였다.
- Tomkins, Calvin. The New Yorker. "The Big Picture." 22 January 2001.
현대사진의 거장
풍경과 건축사진의 대가
사진작가이자 교수인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 1955년)는 풍경과 건축 사진술로 유명합니다. 그의 사진작품은 상당히 큰 규모로 작업을 하는데, 때로 이미지는 거대하고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묘사된다.
그의 파노라마 사진작품은 거대하고 멀리서 바라본 세계를 특징으로 합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1955년 출생한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사진작가(그의 아버지는 광고사진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였던 점을 감안하면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결국 사진과 카메라가 그의 운명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커스키는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독일 현대사진의 미학과 전통을 확립한 베른트와 힐라 베허로부터 사진을 배우게 됩니다. 그는 처음에는 담담한 시선으로 주변의 풍경을 포착하는 수준이었으나, 1990년대 들어서면서 원거리 촬영이미지에 푹 빠져서 이것을 새로운 장면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추상화적 이미지 또는 미니멀리즘 조각의 특성을 자신의 사진작품에 반영하여 새로운 사진 장르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였다.
거스키의 첫 작품
가스 쿠커
이게 뭘까?
바로 거스키의 첫 사진작품이라고 알려진 '가스쿠커' 입니다.
'가스 쿠커' 1980에 찍은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첫 번째 사진작품입니다.
작품에서 그의 형태와 질감에 대한 고찰은 그의 독특한 스타일의 급성장하는 발전을 반영한다.
그의 풍경이나 인테리어 사진과 마찬가지로, 그는 보는 이에게 약간 특이한 방식으로 높은 지점에서 가스쿠커에 접근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고른 빛과 데드팬의 장면 연출은 단조로운 색의 우유빛 필드를 강조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불의 원형 고리에 의해 더욱 즐거워지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물체 내의 정사각형, 직사각형, 선의 기하학을 알아차리게 한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사실 보통 사람들의 보는 관점에서는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한편 그의 사진작품은 또한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1999년 사진인 라인 2는 430만 달러 이상에 매매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유명화가도 아닌 일반 사진작가의 사진이 그렇게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지금까지 사진미술의 가치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통념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라인 2는 구르스키의 추상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을 볼 때 형식적이고 개념적인 단순함이 추상 미술의 전통에 더 가깝게 하는 이미지를 주기적으로 만들어 왔다고 봅니다.
한편 안드레아스 구르스키는 많은 출판물과 전시회를 열었는데, 국내에서도 지금 그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거스키의 독특한 관점과 직접적인 접근
대규모 작품으로 현대문명의 단면을 기록
그는 현실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의 이미지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관점, 직접적인 접근, 그리고 신비로운 스타일은 그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그는 사람들, 공항, 건물, 강, 다양한 종류의 풍경, 그리고 도시 전체를 사진 찍습니다. 훌륭한 관찰자인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다소 단순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압도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생활에서와 같이 많은 패턴을 볼 수 있다.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 거스키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고층 빌딩, 공장, 아파트, 증권거래소와 같은 장소들을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위의 사진은 시카고 증권거래소를 찍은 그의 작품입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을 보면서 거스키는 우리가 살아가는 거대한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문명의 단면을 기록했다고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은 쿠웨이트 증권거래소 사진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가장 유명한 사진은?
'99센트'는 전형적인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을 나타낸다.
이 이미지는 로스앤젤레스의 99 Cents Only Store에서 촬영한 제품 사진을 여러 장 포함하고 있으며, 그 후 스티치하여 하나의 대형 디지털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9 센트 II 딥티촌' 은 2001년 안드레아스 거스키가 제작한 컬러 사진이다.
Andreas Gursky’s 99 Cent II Diptychon by
1999년의 99센트라는 원본 사진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때로는 "99센트.1999"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작품은 상품을 묘사한 수많은 통로가 있는 슈퍼마켓의 내부를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원근법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방식으로 수정되었다.
안드레아스 커스키 북한을 찍다
평양!
그의 작품중 우리의 관심을 크게 끄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북한을 방문해서 찍은 평양이라는 작품입니다.
북한을 방문하여 찍은 이 작품은 Pyongyang IV (Andreas Gursky, 2007)입니다.
북한의 전체주의 속성과 개개인의 개성이 하나로 된 거대한 집합체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사진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끔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그의 기술적인 사진 실험을 통해 또 하나의 거대한 사진세계를 엿 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또 다른 사진작품 감상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전
지금 전시중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의 전시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혹시 그의 작품이 궁금해서 직접 보시러 간다면 전시장소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입니다.
전시기간은 3월 31일 부터 다음달 9월 4일까지 입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2점을 포함,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이곳에 가면 감상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