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Story · 2018.09.16 16:18
가을 시 한편, 가을에 - 정한모 시인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무더운 그 여름날의 기억도 이제는 저 멀리 사라져가고,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왔음을 문득 느낍니다.가을에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그래서일까요?가을은 겸허하게 자신 반성을 하기 좋은 계절이라고도 합니다.한해 내내 무엇인가 열심히 산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이렇다 할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또 한해가 지나가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올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때입니다.'가을에'라는 정한모 시인의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