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한방울잔

친구들과 저녁에 만남을 가지면, 늘상 우리는 소주로 시작합니다.


그것도 '참이슬'로 먹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처음처럼' 이라는 소주도 좋지만 친구들이 모두 참이슬로 먹자니 그것으로 소주를 먹게됩니다.

'처음처럼'도 마시다보면 나름대로 좋을 것 같지만, 이미 친구들이 참이슬로 통일하여 먹으니 늘상 소주는 참이슬로 합니다.


얼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참이슬을 계속 먹다보니, 사장님이 서비스라면서 술잔을 건네줍니다.

무엇인가 보았더니, 어마어마 하게 큰 소주잔입니다.


알고보니 이게 바로 참이슬 한방울 잔이라 합니다.

딱 소주 한병이 들어간다는 잔이라 합니다.



소주 한방울잔의 비밀

소주 한병이 한잔으로


ⓒPhotoGuide.com Korea Photos


참이슬 한방울 잔 소주잔 사진입니다.

이 잔으로 소주 한잔 하자고 하면, 한 병을 마시는 것입니다.

참이슬 한방울 잔을 보고 모두 웃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몰라도 재미있기도 하고 취흥을 돋게 만들어줍니다.

소주 한잔이 소주 한병이라...


이 한방울 잔에는 비사가 있습니다.

바로 작은 잔에 술 따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위해 만든 제품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한방울 잔이 의외로 히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만우절날 기념에 한정 판매하였는데 품절이 되었고 중고나라 등 중고 사이트서 10배 넘는 웃돈으로 거래가 된다고 하니 아이러니합니다.


술잔의 크기 어떠한지 볼려면, 대략 호프잔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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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은 오르고

주량은 줄어 듭니다


요새는 어느새 식당의 소주값도 슬금슬금 오르네요.

한참 전에 3천원 하던 것이 4천원으로 하더니, 이제는 5천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소주 한병에 1천원 하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5천원까지 갔네요.

아마도 나중에는 소주 한병에 1만원 받는 때도 올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친구들의 주량도 세월 따라 줄어듭니다.

한참 호기를 부리면서 밤 12시까지 소주 잔을 기울이던 친구들도 이제는 모두 저녁 식사와 함께 각 1병만 하자고 합니다.

모두 동의합니다.


전에는 1차로도 아쉬워서, 꼼장어집이나 또는 생선구이집에 들려서 계속 소주잔을 기울였지만 이제는 소주 한병 마시면 딱 좋다고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한 잔씩 합니다.

과거 해장국집에 들려 해장술을 먹어 본지가 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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