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에 천년사찰 내소사가 있습니다.
바로 어제 부안의 내소사를 갔는데 산수유 꽃이 사찰의 풍경을 봄으로 보여줍니다.
노랗게 핀 산수유 꽃들과 붉게 물든 홍매화가 지금 일품입니다.
부안 내소사에서 만난 산수유 꽃
부안 내소사에는 산수유 한 그루가 있습니다.
부안 내소사는 산수유 명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봄의 아름다운 시기가 왔음을 알려주기에는 충분합니다.
산수유 개화 시기
지금 3월이 막 시작되면서 중순이 산수유가 개화하는 시기입니다.
이때가 노오란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는 피크입니다.
내소사에서 산수유를 만나다
내소사(來蘇寺)는 말 그대로 여기에서 '다시 소생하라'는 깊은 뜻이 있는 사찰입니다.
그래서 봄도 이렇게 소생하고 있습니다.
노랗게 소생하는 꽃, 바로 산수유 꽃입니다.
비가 온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하늘은 파랗게 쨍쨍합니다.
그래서일까, 그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나 있는 산수유 꽃이 더욱 노랗게 보입니다.
봄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 와 버렸습니다.
산수유 명소
산수유 꽃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지금부터가 바로 산수유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볼만한 산수유 명소가 많습니다.
노랗게 물들인 산수유 마을 명소를 찾아봅니다.
우리나라 유명한 산수유 마을 명소 추천
1. 구례 산동면 산수유 마을
2.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
3. 양평 개군면 산수유 마을
4.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
5. 남원 용궁 산수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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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 마을
봄이 되면 가장 산수유가 멋지다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노란 꽃구름으로 가득 뒤덮인 구례 산수유 마을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습니다.
산수유 꽃을 찍으러 봄에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가는 포토출사 지역이기도 합니다.
올해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2024. 3. 9 ~ 3. 17입니다.
매년 3월 중순경에 구례에 가면 멋진 노란 풍경이 맞이해 줄 것입니다.
찾아 가는 길 : 전 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길 6-12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
서울과 수도권에 산다면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의 도립리와 경사리, 송말리 등으로 가보세요.
여기는 매년 3월이 시작되면 산수유꽃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산수유 꽃이 피고 가을이 될 무렵에는 선홍색 산수유열매도 볼만합니다.
특히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563.5m) 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은 송말리에서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산수유 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매년 3월 말경 개최됩니다.
찾아 가는 길 :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 775번 길 17
양평 개군면 산수유 마을
양평 산수유마을도 경기도에서 유명합니다.
봄이면 1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7천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어 노란 향연을 펼칩니다.
매년 3 ~ 4월이면 노랗게 물든 엘로우 천국을 보이는 산수유 마을이기도 합니다.
찾아 가는 길 : 경기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 1길 1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마을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도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마을로 수령 2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산수유 축제도 여는데, 노랗게 꽃이 피어오르면 마을이 전부 노랗게 보입니다.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는 매년 3월 중순경에 있습니다.
찾아 가는 길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 2길 2
남원 용궁 산수유 마을
남원의 용궁마을은 마을이 지상의 별유천지로 바닷속의 궁궐과 같다고 해 마을 이름을 용궁이라 불립니다.
남원시 주천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용궁마을은 해발 300m의 고산지대로 이곳 경치는 꼭 산수유가 아니라도 멋집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동네인데 봄이면 산수유축제로 유명합니다.
지리산 산수유꽃축제도 이곳에서: 매년 3월 중순경에 합니다.
찾아 가는 길 : 전북 남원시 주천면 외용궁길 38
산수유 사진 찍으려면 지금 떠나야 합니다
지금이 노란 산수유 꽃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산수유 사진을 찍으러 출사를 떠난다면 위의 산수유 명소가 가장 좋을 듯합니다.
산수유 마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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