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소소한 사진이야기 · 2021. 12. 22. 14:58
틀리기 쉬운 맞춤법, 희안하다 / 희한하다
모바일 시대가 되다보니 빠르게 핸드폰에서 문자를 주고 받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급히 문자를 보내다보니 어느 때는 순간에 헷갈리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문자를 보내고나서 생각해보니, 어느게 맞는 것인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주 쓰지만 틀리기 쉬운 대표적인 말들입니다. 희안하다 / 희한하다, 어느게 맞는 말일까요? 희한은 한자로, 드물 희(稀) 드물 한(罕)입니다 . 따라서 드물다는 것을 강조한 '희한'은 그만큼 어떤 대상이나 현상이 특이하게 보이고 기묘하다는 말로 사용됩니다. 희안이 아니라 '희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희안하다 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겨넣다 / 욱여넣다. 이 말도 헷갈리기는 합니다. '욱여넣다'가 맞습니다. 함부로 거칠게 밀어 넣는다는 뜻을 나타날 때는 '욱여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