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나들이
Seoul Forest
서울에서 꼭 가볼만한 나들이 장소, 서울숲 입니다.
서울숲은 계절에 관계없이 서울에서 가볼만한 추천 장소입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진 이곳은 서울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걸어도 좋고 어느 한곳에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기도하고 한적한 느낌이 들지만 어찌보면 고즈넉한게 도시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휴식을 찾는다면 서울숲이 제격입니다. 또한 주말에 젊은이들이 서울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서울숲은 정말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입니다.
서울숲은 원래 뚝섬유원지가 있던 곳인데 이곳이 개발되기 이전에도 서울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장소였답니다. 그러던중 이곳이 재개발되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공원으로 다시 조성되면서 약 116㏊의 숲과 함께 여러 테마를 지닌 녹지 공간이 된 것입니다. 서울숲에서 숲속의 공간을 찾아 쉴 수도 있지만 여러 방법으로 한강변으로도 나갈 수 있어, 숲과 한강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아마 그래서 그런지 제가 찾은 그날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서울숲 테마공원과 볼거리
서울숲 안내도 :: http://parks.seoul.go.kr/template/common/img/park_info/54_seoulforest/seoulforest_guide.jpg
서울숲은 5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테마공원은 나름대로의 특성을 갖고 있으니 하나 하나 시간을 갖고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서울숲이 워낙 방대하여 아마도 서울숲을 다 돌려면 한나절은 될 것이니,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즐겨야 할 것 입니다.
서울숲에서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서울숲 입구에서 부터 바로 뚝섬경마장의 유래를 알려주려고 만든 것 같은 군마상, 하늘과 연못이 만나는 거울연못, 아기자기한 갤러리 정원, 한강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바람의 언덕과 보행전망교, 꽃사슴 방사장,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 등은 꼭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특히 생태숲에서 꽃사슴을 보면 아마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비정원은 봄에 와야지 더 많은 나비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나비정원에 갔을때는 나비가 많지 않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서울숲 가는법과 주차장 이용안내
서울숲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서울숲 가는길은 바로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서울숲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또는 2호선 뚝섬역 8번출구로 나가면 도보로 약 15분거리이고, 중앙선(1호선)응봉역 2번출구로 도보로 가면 약30분 정도 거리인데, 제일 편리한 것은 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숲 주차장은 연중무휴(24시간) 운영되는데 무인자동화시스템으로 주차료를 징수하며 소형승용차의 경우에는 5분당 150원입니다.
서울숲 풍경사진
Seoul Forest / View of Seoul
Seoul Forest (Korean: 서울숲) is a large and beautiful park in Seoul, South Korea. It is open year-round, and admission is free. Seoul Forest Park is served by Seoul Subway Line 2, Ttukseom Station, exit 8 or Bundang Line, Seoul Forest Station, exit 3. Proceed straight until you get to the large street and turn left. About a block down, across the street, is the park. It`s available to ride bicycles, skate board and so on.
About Seoul Forest
Go Seoul Forest Park Information Link
한강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이런 멋진 조형물이 있고, 아래 다리를 건너 한강변으로 갑니다.
위의 보행전망교 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강변북로가 나오는데, 다리의 끝에서 성산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울숲에서 한강수변공원으로 가는길에서 바라다 본 성수대교입니다.
서울숲에서 볼거리를 다 보고, 저녁이 어스름해질 무렵 성수대교 야경을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숲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만난 거울연못 바로 옆에 있는 나무들의 야경이 이채롭습니다.
서울숲은 낮에도 고요하지만 밤은 더욱 조용한 것 같습니다.
간간히 비치는 조명은 서울숲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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