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사진축제 / Seoul Photo Festival 2014

 

2014 서울사진축제

Seoul Photo Festival 2014

 

 

  2014년 11월 13일(목) ~ 12월 13일(토)까지 한달 간 '서울 시(視)·공간의 탄생 : 한성, 경성, 서울'을 주제로 한 '2014 서울사진축제'가 개최됩니다. 서울시는 축제의 정례화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사진축제를 총 3부작으로 진행 중인데, 이번에는 서울의 기억(2012), 사람(2013), 공간(2014)중 세 번째 테마라고 합니다.

 

  서울사진축제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하여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그리고 서울시내 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 21곳에서 개최되며 서대문 독립공원 등에서도 진행됩니다. 서울사진축제를 즐길수 있는 시간은 평일에 09:00~20:00까지이고 토·일·공휴일에는 09:00~18:00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무료이니 부담없이 시간만 허락된다면 한번 들려볼만한 사진축제라고 하겠습니다.

 

  본전시 1부에서는 <한성에서 경성으로>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도시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어 갔는지를 보여주는데. 1880년대의  사진을 시작으로 1945년 해방 이전까지의 시기에 찍힌 서울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이채롭기도 합니다.

 

▶ 각 섹션 안내

- 1.1 원형 경관과 그 변동

- 1.2 근대 건축의 각축장

- 1.3 박람회, 건축 양식의 실험장

- 1.4 식민지 수도의 탄생

- 1.5 식민지 관광과 경성의 표상 

 

  본전시 2부에서는 <경성에서 서울로>라는 주제로 해방이후 서울이 근대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면모를 잘 보여니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전쟁 전후 재건,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경제적 근대화와 재개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어떻게 서울이 지금과 같은 대도시로 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각 섹션 안내

 - 2.1 전쟁과 도시

 - 2.2 착실한 전진

 - 2.3 정치적 풍경

 - 2.4 살기 좋은 서울

 - 2.5 유동하는 시선  

 

 

서울사진축제를 통해 국가기록원와 시민들이 갖고 있던 사진 700여점이 전시돼 서울의 변화상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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