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에서 나와 마곡동 서울식물원을 지나 걷다 보면 많은 곳에서 새로 건물을 올리고 공사를 하는 것이 보입니다.
마곡지구가 서울의 새로운 장소로 뜨면서 개발이 한참인 모양입니다.
건물들은 많이 짓고 올라가 호텔이나 오피스텔 등 많은 빌딩들이 있지만, 아직 입주를 하지 않은 빌딩들도 많아서인지 유동인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멋진 건물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발산역으로 걸어가다 몇몇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곡동로 6길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 빌딩 외곽에 공사를 하는 것 같은데 천으로 덮여 있습니다. 아직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모든 공사가 끝나면 특이한 건물 외관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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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지나니까 LG 사이언스파크라는 빌딩이 나옵니다.
이곳은 어느 정도 공사가 다 끝나서 사람들도 빌딩안과 밖으로 다니는 모습입니다.
여의도 쌍둥이 건물과 같이 여기도 두 건물이 대칭적으로 같은 형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건물 전면에 있는 둥근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함께 웅장한 모습도 곁들여져 보입니다.
간간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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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이언스 파크 외관에 비친 겨울나무의 모습입니다.
빌딩안에는 조명 등이 은은하게 비치는 가운데 창문에는 겨울나무 가지가 보입니다.
현대식 빌딩으로 잘 꾸며진 카페같은 실내 분위기가 아늑한 느낌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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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동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어느 건물에 대롱대롱 매달린 우산 조명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이색적이고 특징이 있어 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끕니다.
저녁이 시작되는 무렵이라 그런지 어스름한 때, 불 켜진 우산이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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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을 지나 발산역으로 가는 쪽에는 이제 많은 빌딩들이 즐비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제 개발이 한참 진행중이고, 아직도 짓고 있는 빌딩들이 많아 입주한 사무실들이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이곳도 곧 언젠가는 강남과 같이 북적이는 서울 도심의 어느 한 장소와 같이 되리라 봅니다.
맛집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핫플레이스로 부각되면 이곳이 북쩍이는 곳으로 뜨리라 봅니다.
마곡동과 발산동은 이제 서울에서 개발이 막 시작된 곳이라 그런지 거리도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발산역 1번 출구가 보입니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면 됩니다.
5호선 발산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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