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1절입니다.
올해가 99주년이라고 하니, 어느새 100년이 다 되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기도 합니다.
3.1절에는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앙양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전국에서 열립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공식기념식이 거행되고 보신각에서는 타종 행사가 그리고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도 행사가 개최됩니다.
3.1절을 맞이하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거행된다는 소식도 뉴스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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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평화의 소녀상 제막
평화의 소녀상 유래와 개수
평화의 소녀상(Statue of Peace)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로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과 서있는 모양이 대표적인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2011년 12월 14일 민간단체 정대협이 중심이 돼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의왕시에서는 의왕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가 3.1절을 맞아 의왕시 레일파크 광장에서 ‘의왕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고, 동두천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 경기도 동두천, 경북 구미, 전남광양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한편 소녀상 설치와 관련하여 3.1절 전날인 어제 28일에는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 공원에선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를 놓고 이를 제지하려는 홍익대 학교측과 대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익대학교측이 이를 막으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하라는 '홍익인간'의 그 '홍익'을 같은 한자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니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앞으로 평화의 소녀상 설치는 점점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해외에서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개수는 작년 2017년 3월 기준으로 전국에 건립된 소녀상의 개수는 73개라고 하는데, 작년 3월 이후에도 계속 건립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3.1절 행사를 기념하여 80여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평화의 소녀상은 작년 용산 이태원에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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