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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만 한 경구, 명언 모음

by photoguide 201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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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만 한 경구, 명언 모음

 

 

  살다 보면 우연하게 어떤 일을 겪으면서 공감하거나 또는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말들은 머리에 저장되는 것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메모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지 않나 합니다. 여기에 적혀진 말들은 어디서 이미 들었던 말도 있을 것이고, 또 새롭게 들리는 말도 있을 것 입니다. 좋은 경구나 명언은 짧지만 늘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가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야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무수히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또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 속에서 기억할만 좋은 경구를 잘 생각하고 있다면 아마도 그것이 삶의 나침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하지만 똑똑히는 못 본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멀리는 볼 수 있겠지만 사물 하나 하나를 제대로 다보기는 어렵습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제대로 볼 줄 아는 혜안을 갖춰야 할 것 입니다.

 

욕구는 필요한만큼 충족이 되면 일시적으로 끝난다.
밥에 대한 식욕이 있다면 배고픔이 멈출때까지 먹고 밥먹기는 끝난다.
그래서 현자타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욕망은 끝이 없다.

 

서로를 오해해서 결혼하고, 서로를 이해해서 이혼한다.
처음 만나서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남녀가 서로를 잘 모르고 살다가 지쳐서 헤어진다.
결혼해서 살다보니까 서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착한척 하지 마라. (역도산 영화중, 역도산이 비서에게 한말)
그런데 어쩌면 이런 말을 하는 역도산이 착한 사람일 수 있다.
정말로 착한척 하는 사람은 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전갈의 우화)
타고 난 본성은 정말로 쉽게 바뀌지 않는것 같습니다.

달라질 것 같지만 그것은 일시적이고, 그 사람의 본성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전갈의 우화를 보면 전갈이 강을 건너야 하는데 자기가 헤엄을 칠 수 없어 강가에 있는 개구리에게 부탁합니다.
 “개구리야, 혹시 네 등에 나를 태워 강을 건네줄 수 없겠니?”
그러자 개구리는 전갈의 제안을 바로 거절합니다.
“너는 독침으로 찔러 죽이는데 너라면 등에 태우겠느냐?” 이에 전갈이 이렇게 말 했습니다.
“네 등을 타고 강을 건너는데 널 죽이면 나도 물에 빠져 죽잖아.”
개구리는 그 말에 안심하고 등에 전갈을 태우고 강을 건너지만,

강을 건너 가다가 결국 전갈은 독침을 세워 개구리를 찔러 죽입니다.
죽어가던 개구리가 전갈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왜?”
물에 빠져 같이 죽어가면서 전갈이 이와 같이 답변합니다.
“그것이 나의 본성이거든.”

 

호의를 계속 베풀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아무리 좋은 뜻으로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어줘도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에 대해 감사해 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으려 합니다.
무조건 호의를 베풀기 보다는 중용의 태도로 서로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이빨은 준자에게는 뿔을 주지 않고 날개를 준자에게는 두발만 주었다. (한서)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
하늘은 어느 누구에게도 재능을 다주지 않는다.
만일 한사람이 모든걸 다 갖춘다면 그것은 불공평한 일이겠지만 그러한 재능이 있어도 그것을 다 살리지 못할 것이다.
하늘은 공평하게 재능을 나눠줘서 많은 이들이 하나의 일에 잘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늘 어찌하지 못하고 하루는 간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많은 것들을 결정하기 보다는
이미 결정된 것 그리고 결정되지 못한 상황에 이끌려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 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일에는 그것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을 마시려면 고개를 숙여야 한다.
인간이 물을 마시려면 어쩔 수 없지만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소중한 것을 위해서 자신을 겸손하게 낮춰야 합니다.

 

존재는 사라지는 순간 그 가치를 안다.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지만 쉽게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다면 그 공기가 우리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듯 말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보는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이 세상이 달리 보인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 노래도 사랑에 빠지면 나를 위해 들려주는 노래와 같이 들리듯 말 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면서, 무엇을 알면서 삶은 변해간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서로에게 반응하며 달라집니다.
그리고 몰랐던 것을 알아가면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됩니다.

 

어제는 오늘의 추억이고, 오늘은 내일의 기억이다.
어제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습니다.
어제 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이라면 추억도 없고 기억도 없습니다.

 

그 사람을 떠나보내면 감정의 무게를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일을 쉽지 않지만,
정작 그 사람이 떠났을 때 아무 잠정이 없다면 그 사람은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생활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어떤 사람을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알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생활을 보시면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도 보입니다.

 

내가 남에게 해준 것은 모래위에 새기고, 네가 남에게 받은 것은 바위에 새겨라.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한 일에 대해서는 마음에 담지 말것이며
만일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것에 대해 깊이 간직하라는 말입니다.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라는 같은 행성에 태어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인연의 소중함은 바로 이런 것 같습니다.
무한한 시간과 공간속에서 같은 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세월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모르던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우리가 모르고 산 것이 많은지 또한 깨닫게 됩니다.

 

필연은 때로 우연을 가장한다.
아무렇지 않은 일이 갑자기 닥쳤을 때 그것은 이미 예정된 일입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됩니다.

 

막다른 길에 이르자 슬픈이라는 놈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살다보면 슬픔도 겪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이것을 헤쳐나가기 조차 어렵습니다.

 

먹구름이 몰려오는데, 피할 길이 없네!
인생은 긴 길을 떠나는 여행과도 같은데, 어떤 때는 광할한 평야를 걸어야 합니다.
그때 갑자기 비가 온다면 정말 어떻게 몸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숨만 살살쉬며 사는거야.
젊었을 때는 힘도 좋고 어디를 가도 자기를 강하게 주장할 수 있지만
늙어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모든 것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없었을 뿐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자가 하나도 없다.
인간은 다 누구나 한 가지 그 재주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주도 기회가 주어져야 성공합니다.

 

남들이 네게 무슨 짓을 하기 전에, 네가 먼저 그 짓을 저질러라.
만일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할 것 같다면
그 나쁜 악의를 가지고 있는 이에게 먼저 선빵을 날리는 것이죠.

 

원래 대감보다 그 대감을 모시는 따가리가 양반 체감지수가 좀 높다.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리는데 그 위세가 더 크다는 말 입니다.
호가호위(狐假虎威) 라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비서가 사장보다 더 큰소리를 내는데 우리는 이것을 문고리 권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올라간만큼 내려오는 길도 어렵다.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험하고 힘들지만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늘 내리막 길도 봐야 합니다.

 

올라갈 때는 안 보였던 것들이 내리막 길에서는 보입니다.
어떤 목적을 향해 앞만 보고 갈 때는 주위를 살피지 못하지만
정작 그 일이 끝나면 정말로 어떤 것이 소중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버스에 두고 내린 우산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비가 올때면 꼭 필요한 우산이지만, 정작 비가 그치자 버스에서 내리며 잃어버렸습니다.
비가 오지 않기에 당장은 괜찮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찾을 방법은 없습니다.

 

완전하다는 것은 여러 차례 변화를 했다는 것이다.
잠자리나 사마귀가 그러하듯 완전한 성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이 완벽하게 달라지는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할 말이 있다. (허균)
누구나 할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 말을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정작 허균은 능지처참 형을 당하는 직전까지 할말이 있었는데도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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