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사진작가 (9) - 필립 할스만, Philippe Halsman

세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Best photographers in the world

필립 할스만

Philippe Halsman

(1906. 5. 2. - 1979. 6. 25.)

(미국)

 

 

 

 

필립 할스만

 

 

“The word “photography” can be

interpreted as “writing with light”

or “drawing with light.”

Some photographers are producing

beautiful photographs by drawing with light..

Some other photographers are trying

to tell something with their photographs.

They are writing with light...”  

 

  ""사진"이라는 말은 "빛으로 쓰기"

또는 "빛으로 그림 그리기"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사진 작가는 빛으로 그림을

그려 아름다운 사진을 제작합니다.

다른 사진 작가들은 사진으로

무엇인가를 말하려고합니다.

그들은 빛으로 쓰고있다 ... "

 

 

필립 할스만(Philippe Halsman)은 1906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101번 찍은 사진작가로 유명합니다. 당대의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였던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말론 브란도 등을 비롯하여 정치가, 예술가, 과학자 등 수 많은 사람들의 인물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필립 할스만의 아버지는 치과 의사 였고 어머니는 학교선생님이었는데 그가 성장한 라트비아의 리가는 오래된 도시로 박물관, 오페라 극장 등 문화적 전통이 짙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리가는 매우 유서가 깊은 곳인데 그곳은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가 순수 이성에 대한 비판을 발표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는 15세부터 사진에 관한 관심이 있었는데 필립 할스만은 다락방에서 아버지의 오래된 뷰 카메라를 발견하고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립 할스만은 그 카메라를 이용하여 자신의 여동생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마법과 같은 순간중 하나였다고 회상합니다. 이후 사진은 그의 새로운 취미로 되었고 가족 사진작가의 길을 걷습니다.

 

필립 할스만에 관한 좀 더 많은 이야기

http://philippehalsman.com/halsman/autobiography/

 

필립 할스만은 자신의 친구나 여자 친구,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여자 친구를 촬영했는데 그는 얼굴을 묘사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는 인간의 얼굴에 대해 깊은 매혹을 가졌으며 초상사진에 열정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는 카메라에 선 사람들의 가장 내적인 자아에 대해 고찰했다고 합니다.

 

 

파리 생활과 사진 몰입

앙드레 지드를 찍다

 

18세에 그는 학교를 마치고 독일 드레스덴에서 공학을 전공했는데 프랑스 파리에 형제의 결혼식에 갔다가 예술로 활기찬 도시에 반해 거기서 공부를 계속합니다. 그는 예술과 문학에 더 관심을 가졌는데 결국 그는 공학보다도 사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는 사진을 찍고, 실험하고, 만들려는 충동에 빠졌고 그는 사진을 미개척적인 예술분야로 봤습니다. 결국 필립 할스만은 사진에 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머니에게 그동한 공부한 공학을 포기하고 사진작가가 될 것을 결심했다고 말 합니다.

필립 할스만은 포토 플러드 램프(중고 확대경)를  구입하고 친구에게  자신이 전문 사진가가 되었다고 하면서, 그는 다른 위치의 빛이 분위기와 느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 빛에 대한 여러 실험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의 이러한 빛에 대한 실험이 사진작가로 자신에게 평생 남아 있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이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필립 할스만이 빛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면서 사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려했던 것은 어쩌면 그가 공학이라는 공부가 기초가 되었기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사진작가로 알려지기 이전 오랫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존경했던 작가들을 사진 촬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시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였던 앙드레 지드(Andre Gide)에게 초상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동의를 얻게 됩니다. 그는 앙드레 지드의 초상화 세션에서 매우 큰 발견을 하게됩니다.

 

Andre Gide (1935)

Photograph Philippe Halsman,

© Philippe HalsmanArchive

 

앙드레 지드 사진을 찍을 때 그는 매우 멋진 포즈를 취했는데 이 포즈를 촬영하기 위한 가장 좋은 각도를 찾고 조명을 배치한 후에 셔터를 열고 닫고 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으로 인해  포즈가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할스만은 사진을 찍기 전의 3초를 0으로 줄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 즉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것에 정말로 관심이 있다면 순간에 즉각적으로 촬영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뉴욕 생활과 라이프지 인연

101명의 인물사진을 찍다

필립 할스만은 미국 뉴욕에 1940년 도착했지만, 그에게는 매우 어려운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프랑스에서는 알려졌지만 미국에서는 유명하지도 않은 사진가였습니다. 또한 그는 5개 국어를 구사했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했지만 친구도 없고 돈도 없는 상태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그는 마침내 서커스와 많은 퍼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촬영을 하는 사진 대행사 블랙 스타와 2년 계약을 맺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유럽에서 알려지지 않은 여러 플래시 기법을 배웠는데 약 10개월 만에 블랙 스타에서는 충분한 일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직접 고객을 찾기로 합니다. 때 마침  모델 에이전시에서 어린 소녀의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필립 할스만은 이 기회를 기뻐하면서 그 소녀를 모델로 삼아 "The American Profile"이라고 부를 수있는 사진을 만들기로 마음 먹습니다.

 

 

The American model Connie Ford. USA, 1941.

Photo by Philippe Halsman

 

그 사진의 주인공이었던 코니(Connie)는 필립 할스만의 사진을 좋아했으며 그녀의 포트폴리오에 넣었는데 우연히 당시 미국의 미용제품 거물이었던 엘리자베스 아덴 (Elizabeth Arden)이 이를 알아보게 되고 빅토리 레드 (Victory Red) 립스틱을 광고 사진으로 결정합니다. 이 사진은 필립 할스만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진작가로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사진의 모델이었던 코니는 광고와 포스터로 유명해졌고 또한 사진은 Art Directors Club Medal에서 당당히 우승으로 뽑히게 됩니다.

 

1942년 필립 할스만의 숙녀 모자에 대한 패션 이야기가 LIFE 잡지의 첫 번째 표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잡지 사진 작가의 최고 업적은 LIFE의 표지를 만드는 것인데 매주마다 표지가 다른 주제의 수십 장의 사진 중에서 표지로 선택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라이프지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주 필립 할스만의 사진을 쓰기 시작했는데 가장 자랑스럽게도 101명의 인물사진이 실리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가 매우 바쁜 사진가가 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상황에서 시험 할 도전이나 기회를 절대로 피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때로는 어떤 과제물에 있어 어떤 아이디어를 쓸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였는데 1940년대 초 살바도르 달리를 만나면서 흥미로운 사진작업도 하게 됩니다. 필립 할스만은 살바도르 달리와 깊은 우정을 쌓으면서 평범하지 않은 일련의 사진을 만들어냈습니다.

 

필립 할스만은 주로 중형카메라나 대형카메라로 인공조명을 이용한 실내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촬영한 인물사진을 보면 대부분 배경이 생략되어 있고, 상반신이나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이 많기도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연출에 의한 촬영을 즐겼는데, 이러한 그의 시도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사진으로 부각됩니다.

 

 

특별한 사진을 만들기 위한 위한

자신만의 촬영비법

 

그는 사진 촬영에 있어 자신만의 특이한 작품을 만드는 몇가지 규칙도 마련했습니다. 필립 할스만은  "사람에게 뛰어 오라고 부탁하면 점프 행위에 집중하며 마스크는 떨어지면서 실제 사람이 나타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점프 촬영이라는 철학을 개발하면서 그는 점프북(Jump Book)을 1959년에 출판했는데, 여기에는 jumpology in jumpology와 유명 인사 점퍼 178 장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61년에 출판된 사진 아이디어 창작자인 필립 할스만은 사진 작가들이 여섯 가지 규칙에 따라 특이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①직접 접근법의 규칙, ②특이한 기법의 규칙, ③추가된 특이한 특징의 규칙, ④누락된 기능의 규칙, ⑤복합 기능의 규칙, ⑥문자적 또는 표의문자법의 규칙, 등으로 구분합니다.

 

1. Be straightforward to create a strong photo.
2. Use light, angle, and composition in a non-conventional way.
3. Add something strange, unusual, and out-of-place to the photo to attract the viewer's attention.
4. Go against the viewer's expectations by removing or hiding something in the photo.
5. Combine all of that to make the photo even more unusual.
6. Show the subject as clearly as possible to illustrate the message.

그의 첫 번째 규칙에서 필립 할스만은 간단하고 평범하다는 것이 강한 사진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평범하고 재미없는 대상을 흥미롭고 이례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두 번째 규칙에는 비정상적인 조명, 비정상적인 각도, 비정상적인 구성 등 다양한 사진 기술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추가된 비정상적인 기능의 규칙은 사진에 특이한 기능이나 소품을 추가하여 예상치 못한 일에 눈을 돌리는 방식으로 사진 작가가 고객의 관심을 끌기위한 노력입니다. 예를 들어 Diane Arbus(1923-1971)가 찍은 수류탄을 들고있는 어린 소년의 사진에는 필립 할스만의 추가된 특별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네 번째 규칙인 "누락된 기능"은 시청자가 기대에 어긋나도록 자극합니다. 다섯 번째 규칙은 사진 작가가 자신의 사진에 독창성을 추가하는 다른 규칙을 결합하도록 유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자적 ​​또는 표의문자 방식은 가능한 피사체를 묘사하여 사진 속의 메시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달리 아토미쿠스

사진예술의 초현실주의

 

“Before there was Photoshop,

there was Philippe.”
— Irene Halsman,

Daughter of Philippe Halsman

 

Dalí Atomicus, 1948

Photograph Philippe Halsman,

© Philippe HalsmanArchive / Magnum Photos

 

 

위의 사진은 1948년에 발표된 필립 할스만의 작품 `달리 원자론(Dail Atomicus)`입니다.

 

이 사진은 합성일까요?  마치 지금의 포토샵으로 여러 장면을 합치거나 또는 기술적인 보정을 많이 한 것으로 보여지는 사진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러한 프로그램도 없었고 오로지 사진작가의 아이디어로 찍혀진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합성이 아니며, 또한 사진 속의 그림을 잘 보면 유명한 작품도 만나게 됩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이젤의 그림을 보면 바로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원자의 레다(Leda atomica)`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사와 의자가 공중에 떠있고, 고양이가 물줄기 사이를 나는 유명한 사진 ‘달리 아토미쿠스’는 초현실주의적 걸작이 거듭된 시행착오와 반복을 통해 촬영된 것 입니다. 정말로 기발하고 순간적인 포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사진작품이 그냥 단 한 번에 우연히 찍히는 것은 아니고,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수 많은 실수와 연습이 따랐다고 합니다. ‘달리 아토미쿠스’는 무려 28번의 촬영 끝에 완성된 작품입니다.

 

 

인간의 얼굴이 주제
진정한 초상사진 만들기

 

필립 할스만에 있어 삶에 대한 큰 관심은 바로 인간이었다고 합니다.

 

 

 

Génica Athanasiou, 1934

Photograph Philippe Halsman,

© Philippe HalsmanArchive / Magnum Photos

 

 

 

 

그는 인간의 얼굴을 가장 흥미로운 주제로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평생 동안 계속 변화하는데 생각과 기분이 바뀌고, 표현과 심지어 특징도 바뀌게 된다고 그는 믿으면서 초상사진의 커다란 문제에 봉착했다고 합니다.  그는 "인간의 형상이 무한한 수의 서로 다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 이미지 중 하나를 캡처해야합니까? 내 대답은 언제나 피사체의 외부와 내부를 가장 완벽하게 드러내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사진을 인물이라고합니다.

 

진정한 초상사진은 지금 그리고 오늘부터 백 년 동안이라도 그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한 간증이 되어야 한다.( A true portrait should, today and a hundred years from today, be the testimony of how this person looked and what kind of human being he was.)"고 그는 믿었습니다.

  

 

필립 할스만의 작품

인물사진집, 점프북

 

그는 1944년 미국잡지사진가협회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라이프》지, 《타임》지를 비록하여 전세계의 잡지에 그가 찍은 유명 인물사진이 실리게 됩니다.

 

© Philippe Halsman—Life Magazine

 

1954년 펴낸 사진집 달리의 콧수염(Dali's Mustache), 1959년 점프북(Jump Book), 1061년 할스만의 사진적 아이디어 창조(Halsman: on the Creation of Photographic Ideas), 1975년 할스만의 시각과 통찰(Halsman: Sight and Insight) 등 인물사진집은 그의 대표적 작품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달리의 콧수염'은 기이한 행각을 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를 찍은 사진으로 유명하며, 또한 세계 저명인사들이 똑같이 껑충 뛰어오르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집인 《점프북》도 유명합니다. 

 

Salvador Dali, 1954,

Photograph Philippe Halsman,

© Philippe HalsmanArchive / Magnum Photos

 

점핑 사진은 유명인들이 점잔하게 있는 모습을 벗어나 숨겨진 본성과 내면의 모습을 끄집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인사가 점핑하는 순간 그들의 표정 변화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마릴린 몬로와 필립 할스만이 함께 점프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동반 공중부양 사진입니다.

 

"Starting in the early 1950s I asked every famous or important person I photographed to jump for me.  I was motivated by a genuine curiosity.  After all, life has taught us to control and disguise our facial expressions, but it has not taught us to control our jumps.  I wanted to see famous people reveal in a jump their ambition or their lack of it, their self-importance or their insecurity, and many other traits." –P.H.

 

Marilyn Monroe et Philippe Halsman, 1959

Photograph Philippe Halsman,

 ©Philippe Halsman Archive / Magnum Photos

 

그는 1963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1973년 일본 도쿄에서 〈Sight and Insight〉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1998년에는 워싱턴에 있는 국립초상박물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 〈필립 할스만 회고전 Philippe Halsman : A retrospective〉이 열리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서울에서 ‘세기의 인물과 날다-Jumping with Love’라는 그의 사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필립 할스만 사진 명언

Inspirational Philippe Halsman Quotes About Photography

 

“I drifted into photography like one drifts into prostitution. First I did it to please myself, then I did it to please my friends, and eventually I did it for the money.”

 

“The immortal photographers will be straightforward photographers, those who do not rely on tricks or special techniques.”

 

“In my serious work I am striving for the essence of things and for goals which are possibly unobtainable. On the other hand, everything humorous has great attraction for me, and a childish streak leads me into all kinds of frivolous endeavour.”

 

“A good portrait is incredibly hard to create, there is too much temptation to pander to the individual rather than portray them as they really were”

“The word “photography” can be interpreted as “writing with light” or “drawing with light.” Some photographers are producing beautiful photographs by drawing with light.. Some other photographers are trying to tell something with their photographs. They are writing with light...”

“I make the woman look at the camera as a symbol of all the eyes that will see the picture I am making.”

“Most people stiffen with self-consciousness when they pose for a photograph. Lighting and fine camera equipment are useless if the photographer cannot make them drop the mask, at least for a moment, so he can capture on his film their real, undistorted personality and character.”

 

“Marilyn was history's most phenomenal love goddess.”

 

“A true portrait should, today and a hundred years from today, the Testimony of how this person looked and what kind of human being he was”

 

“When the photographer Philippe Halsman said, 'Jump,' no one asked how high. People simply pushed off or leapt up to the extent that physical ability and personal decorum allowed. In that airborne instant Mr. Halsman clicked the shutter. He called his method jumpology. The idea of having people jump for the camera can seem like a gimmick, but it is telling that jumpology shares a few syllables with psychology. As Halsman, who died in 1979, said, 'When you ask a person to jump, his attention is mostly directed toward the act of jumping, and the mask falls, so that the real person appears.'”
 
 “In a jump, the subject, in a sudden burst of energy, overcomes gravity. He cannot simultaneously control his expressions, his facial and his limb muscles. The mask falls. The real self becomes visible. One only has to snap it with the camera.”

 

“I know of few actresses who have this incredible talent for communicating with a camera lens. She would try to seduce a camera as if it were a human being.”
 
 “When you ask a person to jump, his attention is mostly directed toward the act of jumping and the mask falls so that the real person appears.”

 

“The head of the photographer is more important than his camera”

 

“I try to photograph her beauty; with a man I try to show his character. Once I photographed a man with a big nose, and emphasized his nose, and he was very pleased with the picture. That could not happen with a woman. The most intelligent woman will reject a portrait if it doesn't flatter her. Only once in my whole career did it happen that a blonde asked me, 'Please make me look intelligent.' Unfortunately it was impossible.”

 

“Of the thousands of people, celebrated and unknown, who have sat before my camera, I am often asked who was the most difficult subject, or the easiest, or which picture is my favorite. This last question is like asking a mother which child she likes the most”

 

 

"내면을 위해 나는 디자인(겉모습)을 포기한다"는 명언을 남긴 필립 할스만은 기초 초상사진의 개념을 깨고 확장된 인물사진의 시초가 됩니다. 해외 유명 사진작가중 한명인 필립 할스만의 좀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갤러리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필립 할스만의 사진감상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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