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법
사진을 잘 찍는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보통 DSLR을 구입하고나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멋진 풍경을 보고 셔터를 누르면 멋진 사진이 될 것이라 여기지만 막상 그 사진에서 중심이 없고 피사체의 배경이 균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찍은 사진은 생각보다 멋지지 않게 나옵니다.
똑 같은 풍경을 보고, 똑 같은 인물을 놓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나중에 사진을 막상 보면 어딘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이것은 구도와 빛의 문제입니다.
오늘은 구도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사진구도가 가장 중요하다
멋진 풍경이나 인물 사진을 찍을 때 그냥 셔터를 누르기 전에 구도를 잘 봐야 합니다.
사진구도의 중요성
구도는 사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직과 수평 바로잡기, 사진구도의 첫번째 원칙
구도가 왜 중요하냐하면 '아름답다' 또는 '멋지다'라는 느낌이 오려면 먼저 사진에 있어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균형은 아름다움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균형이 맞지 않는 사진은 무엇인가 허전하고 또는 부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내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는다고 셔터를 누른다면 실질적으로 결과물은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기는 어려우며 정확하게 어느 피사체를 중심으로 균형을 맞춰 사진을 찍느냐가 중요합니다.
사진 구도 잡기
사진의 구도는 빛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하고, 또한 대중적으로 보급화된 DSLR을 통해 누구나가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한번 사진을 찍더라도 잘 찍은 사진이 나오도록 생각하고 찍어야 할 것 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사진을 전공으로 배우거나 또는 학습하지 않고 보이는대로 셔터를 누르거나 또는 스마트폰으로 잡힌 화면을 보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 구도에 있어 이것만 알아도 초보적 수준에서 조금 더 나은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도에 관한 것으로 화면의 3등분 분할기법입니다.
위의 그림은 카메라 포커스를 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화면인데, 카메라 기종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촛점과 구도를 쉽게 잡게끔 해줍니다.
위 포커스를 보고 화면을 3등분으로 구분하여 사진을 찍어보기로 합니다.
화면 3등분 분할기법
사진구도 테크닉 기본
화면의 3등분 분할기법이란 화면을 상중하로 보아서 3등분으로 균형적으로 배경을 잡아 찍는 방법입니다. 꼭 굳이 자로 재거나 또는 계산을 정확하게하여 3등분하지 않아도 거의 3등분에 가깝게 화면 분할을 하여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안정적이고 보이는 배경도 훨씬 더 멋져 보입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것 같지만 이것을 실전에 적용하려면 막상 쉽지는 않습니다.
3등분으로 화면을 나누어 찍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친구가 처음 카메라를 사고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첫째, 수직과 수평을 잘 나누어서 보이는 화면을 균형적으로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빛이 어디로 와서 어떻게 비치는지 잘 봐야한다.
셋째, 피사체를 어느 것으로 잡을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보이는 광경이 멋있다고 보자마자 셔터를 누르기 보다는 그 이전에 한번만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때는 보이는 광경이 대단하게 멋지지 않아도 구도와 빛이 적절하고 피사체가 정확하게 강조되면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촛불이 타오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화면의 뒤로는 또 다른 촛불의 보케가 보이고 앞에는 촛불이 타오는 모습입니다.
이 광경을 대략적으로 3등분하여 찍은 사진인데, 아래는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하여 선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화면에서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감각적으로 화면을 3등분하면 안정적이고 감성이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도 마찬가지로 해변가에서 하늘과 바다 그리고 모래사장을 함께 담은 사진입니다.
정확하게 계산을 하여서 3등분으로 하기에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안정적인 구도로 사진을 찍도록 합니다.
이런 사진은 두고두고 보아도 평온한 느낌을 줍니다.
위의 사진은 물의 반영을 1/3로 잡아 화면의 3등분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을의 아늑한 느낌이 짙게 다가옵니다.
3등분으로 나눌때 주의할 것은 수직을 잘 살려야 하는것인데, 수직선이 삐뚤어지면 불안정한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3등분으로 하는 기법을 조금 더 응용을 해보자면, 1/3과 2/3로 화면을 나눠 구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땅에 은행잎이 가득하고 푸른 하늘과 그 중간에 울창한 숲이 그늘져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과 단풍이 떨어진 땅에 1/3 중심을 두고 화면 분할을 하면 자동적으로 대비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기와장은 1/3 그리고 빨간 단풍이 차지하는 비율을 대략 2/3 정도로 구분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위와 같은 응용을 조금 더 적용하면 1/3로 분할 된 배경을 바탕으로 또 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가장 먼 뒷 배경을 3등분 배경으로 두고 강조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경복궁에서 찍은 것인데, 기둥과 기둥만 사진을 찍기보다는 멀리 배경을 3등분으로 놓고 우리의 전통 건축물인 경복궁의 회랑을 전경을 찍은 것입니다.
사진구도 3등분 분할법
이와 같은 방법으로 3등분으로 화면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결과물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또한 이러한 기법을 응용하여 풍경사진이나 인물사진도 적용하여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화면의 3등분을 하면서 수직과 수평을 잘 보는법은 사진에 있어 가장 기본이기에 포커스를 맞추기전에 이러한 기법만 익혀 놓아도 좋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법은 많은 연습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3등분 분할하기가 처음에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 연습하기 가장 좋은 곳은 벽을 보고 사진을 찍어보는 것입니다.
특히 고궁과 같은 곳은 화면의 구도를 연습하기 좋은 곳인데, 다각적인 구도를 생각하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위의 사진강의는 초보적 수준에 있는 DSLR 유저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내용은 스티븐 맥커리의 3등분 분할기법을 보다 알기 쉽게 다시 풀어 쓴 것 입니다. 사진전문가가 아닌 일반 유저의 관점에서 사진의 기본을 다져 멋진 사진 생활이 되도록 하기위한 도움말이기에, 프로 유저는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풍경사진을 찍든 또는 인물사진을 찍든 수직과 수평이 어긋나고 배경의 배분이 적절하지 않은 사진은 아무리 쨍한 사진이라도 느낌이 없습니다.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은 바로 사진의 구도를 잘 잡으면서 빛을 어떻게 이해하고 찍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진 찍는 법의 시작은 부단한 연습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DSLR 사진강의 (6) 사진구도 잡는 방법
위의 사진강좌에서는 사진구도 잡는법에 대해 소개한 글인데, 상기 URL을 클릭하여 읽어보시면 훨씬 더 많은 이해가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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