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하늘은 뿌옇고 회색빛으로 물들어 파란 하늘이 언제였는지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겨울이면 늘상 겪는 일이지만 올해는 유독 미세먼지가 더 많은 것 같고 날씨도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하늘 색깔이 파란색으로 보여야 하는데 이제는 회색으로 연일보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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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겨울입니다.
자신의 가졌던 모든 나뭇잎들을 떨구어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보여주는 겨울나무가 회색빛 하늘 아래 그렇게 그 자리에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스마트폰을 꺼내 나무와 하늘만 찍어봅니다.
하늘은 회색빛 도화지가 되고 나무는 먹으로 그린 수묵화의 주제로 보입니다.
컬러로 찍어도 흑백으로 보여지는 세상입니다.
말라버린 나뭇가지가 큰 선과 작은 선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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