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프레스코 벽화 / La Fresque Des Quebecois Wall Mural Quebec City

 퀘벡 프레스코 벽화

La Fresque Des Quebecois Wall Mural Quebec City

 

  캐나다를 여행중 퀘벡을 방문할때 볼거리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퀘벡에서 아주 오래된 5층 짜리 건물 외벽 바탕에 그려진 거대한 벽화는 길을 가던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 벽화 작품들은 수 백년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퍼타운인 구시가지 지역과 로어타운인 구항구 지역의 경계인 노트르담 거리와 코테 드 라 몽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벽화를 만들때 프랑스 출신의 화가 다수가 참가했다고 하며 근대를 살아가는캐나다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벽화에는 캐나다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프레스코 벽화는 크기도 웅장하고 화려하여 멀리서 보면 볼 수록 장관입니다. 생생한 느낌도 들고, 정말 잘 그렸다는 느낌이 드는 벽화입니다.

 

  이 벽화는 퀘벡의 역사를 표현한 것이라 하겠는데 퀘벡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그리고 있기도 하다. 지구본을 들고 있는 자크 카르티에,퀘벡에 처음 정착한 사무엘 샹플랭,퀘벡 최초의 라발 주교,미시시피 강을 발견한 항해자 루이 줄리엣 등이 창문과 계단,골목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라일락 피는 봄과 아이스하키로 표현되는 여름 등 퀘벡의 아름다운 사계절도 그려져 있습니다. 12명의 아티스트가 2550시간의 작업 끝에 1999년 완성한 대작이라고 하니 그 시간과 규모에 놀라울 뿐입니다.

 

 

 

 

퀘벡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퀘벡은 ‘캐나다 속의 프랑스’로 독특함을 지니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다른 느낌입니다. 캐나다하면 대부분 영어를 쓰지만 퀘벡은 독자적으로 프랑스어를 그대로 쓰고 있으며 독립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프랑스풍의 퀘벡은 좁은 길, 오래된 성벽 등 낭만적 감성이 풍부한 곳인데 이러한 곳에서 멋진 벽화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또한 캐나다 여행중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일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혹시 캐나다 여행을 하시다가 퀘벡을 방문하시면, 이 벽화를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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