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야외공원 풍경

부암동에 있는 석파정 야외공원은 대원군 별서를 비롯하여 소수운렴암 각자, 삼계동 각자, 석파정, 너럭바위, 신라시대 삼층석탑, 구름길, 물을 품은 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석파정 야외공원으로 올라오면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석파정 야외공원만 둘러보아도 많은 시간이 걸릴듯 한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석파정에 오려면 미술관 티켓을 함께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곳 석파정 야외공원만 와도 좋을 듯하고, 또한 석파정에 여러번 오고 싶은 사람은 미술관 관람티켓까지 또 끊어야 하는데 전시기간이 길 때는 선뜻 다시 방문하기가 부담이 될 듯하기도 합니다.

 

가급적이면 석파정 야외공원과 미술관 관람을 구분하여 티켓을 발행하면 어떨까 합니다.

 

시간이 충분하고 많은 여유가 있다면 그리고 서울미술관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시회를 둘러보고 석파정까지 모두 보는 것도 좋지만, 석파정 야외공원만 별도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파정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이며 사진출사지로도 추천 할 만합니다.

사계절 내내 봄에서 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서울 시내에서 가까운 이곳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을에 꼭 한번 들려볼만 합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석파정 암벽에 ‘삼계동’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부암동이 법정동입니다.

누가 이 바위에 삼계동이라는 글자를 새겼는지는 모르지만 계자가 시내 계자인 것으로 보아, 세 갈래 물길이 개천과 같이 흘렀던 연유가 있을듯 합니다.

 

경치 좋고 산수가 좋은 동네입니다.

지금은 부암동이라고 하지만, 삼계동이라는 뜻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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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 야외공원 저편 넘어 도성 길이 보입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았더라면 건너편도 잘 나올 것 같은데, 이날도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석파정 야외공원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이곳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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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석파정이라는 부르는 연유가 있는 것을 설명한 안내입니다.

그런데 석파정 정자가 중국식이라는 것은 우리의 전통 건축물 양식과 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석파정 정자는 보기 보다 작습니다.

아담하고 단아한 형태인데, 호젓하게 이곳에 앉아 누군가 머물다 갔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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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 야외공원을 거닐다 보다 숲이 잘 조성되어 있고 그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아래 두 석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숲 가운데 서 있는 모습이 어울립니다.

 

숲을 계속 거닐때 다니는 돌길입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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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돌다 보면 조금 떨어져서 대원군 별서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본 전경인데 한옥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숲길이 끝날 때면 내리막길에서 만나는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신라시대 것이라고 하는데, 어찌 이곳에 와 있습니다.

삼층석탑 밑으로 소수운렴암 각자가 있습니다.

펑퍼짐한 너럭바위가 산자락으로 이어진 모습이 일품인데 지금은 겨울이고 물이 없어 얼핏 보기에는 적적해보이지만 이곳에 물이 흐르면 멋질 것 같습니다.

 

바위 단면에는 쓰여진 소수운렴암이라는 말은 구름 발 드리운 물 위의 암자란 뜻인데 조선시대 노론의 영수였던 송시열의 수제자인 권상하의 글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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