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포토스토리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by photoguide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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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 연휴 속에서 긴 휴일의 첫 시작을 어찌 보낼까 하다가,

어제는 두 딸들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았습니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연휴에 가볼만한 곳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장소중 하나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휴일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하늘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곧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시작될 무렵이라 땅에는 억새와 코스모스꽃들이 만발하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두둥실 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늘공원을 지금 찾으면 억새가 활짝 피어났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미리 가본 하늘공원

억새꽃은 이미 만개

 

서울억세축제가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곧 열리는데, 몇가지 알려드리면 우선 입장료가 없다는 것도 부담이 안되고 특히 하늘공원 야간개장이 허용되어 널찍한 평원에서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하늘공원 억새축제에는 매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고, 친구와 연인들도 많이 찾기도 합니다.

 

하늘공원을 오면 많은 식물들이 있어 억새는 물론이고 코스모스, 메밀꽃, 구절초, 개망초 등 가을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완연한 시기 억새꽃이 활짝 필 때가 멋지다고 하지만 억새축제 이전이라도 지금가면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억새꽃이 피는 때가 대략 9월 중순부터 10월말 정도로 긴데 가을의 계절을 알리는 식물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시 한 가운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억새축제를 축제 현장에서 즐겨도 좋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면 아마 지금 미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사진찍기 쉽지는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 9월 30일, 하늘공원 억새꽃은 활짝 피었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억새꽃이 활짝 피어나는 10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가면 만나는 가을축제입니다.


기간 : 2017.10.13(금)~2017.10.19(목)

장소 :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입장료 : 무료

 

하늘공원 주차장 이용
주차장 운영시간은 09:00∼22:00까지 이며 그 이후 시간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하늘공원 주차요금은 승용차 : 10분 300원, 중형차 : 10분 600, 대형차 : 10분 900원 입니다.

 

 

참고로 하늘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계단으로 올라가도 좋고, 아이가 어려 걷기 불편하다면 맹꽁이열차를 이용하셔서 하늘공원 정상으로 가면 됩니다. 맹꽁이 열차는 상행-하행 왕복이 3,000원입니다. 계단을 이용하면서 보이는 서울의 전경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억새사진 팁

 

억새 사진은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발가스름하게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함께 담아도 좋습니다.

가을 하늘의 깊음과 억새의 짙은 느낌이 어우러져 묘한 정취를 풍겨줍니다.

해가 지는 일몰의 시간에 억새사진도 좋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하늘공원 억새꽃

 

ⓒPhotoGuide.com Korea Photos

 

ⓒPhotoGuide.com Korea Photos

 

ⓒPhotoGuide.com Korea Photos

 

 

억새와 갈대는 어떻게 다를까?

 

갈대와 억새는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기도 한데, 갈대와 억새를 어떤 방법으로 정확히 구분을 할수 있는지 하늘공원 안내판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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