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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미를 찾는 사진, 경희궁 지붕의 아름다움

by photoguide 2017. 12. 7.

경희궁을 방문할 때, 숭정문을 지나 궁 내부로 바로 들어가서 보는 것도 좋지만 궁 밖으로 둘러보면 더 좋은 전경을 만나게 됩니다.

 

경희궁은 지붕의 곡선이 아름다운데 멀리서 볼 때 더 멋져 보입니다.

 

경희궁 정문에서 숭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으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경희궁 외곽을 한 바퀴 돌면서 볼 수 있습니다.

 

경희궁 왼쪽으로 길을 올라가기 시작하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오래된 건축물인 경희궁과 함께 건너편에는 광화문 인근 부터 시작된 현대화 빌딩이 비교되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궁궐과 도심의 빌딩 숲이 대조적으로 어울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경희궁 서쪽 길로 가면 시작되는 단풍숲을 지나 태령전 담장 옆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태령전 담장 옆 빈터로 오르면 이곳에서 경희궁의 전각의 풍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각의 지붕들이 서로 겹쳐지면서 보여지는 풍경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경복궁이나 덕수궁을 다니면서 궁을 찍었을 때, 로우앵글로 찍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희궁은 위에서 아래로 찍어 볼 수 있어 특이하지만 좋았습니다.

 

지붕에 얹혀 있는 기와들의 가지런한 패턴들, 그리고 지붕과 지붕 사이의 일정한 간격과 전경은 다른 궁과는 비교하여 경희궁만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경희궁 외곽 서쪽에서 부터 올라가 동쪽 길로 다 내려오면 바로 숭정전으로 들어가는 쪽문이 있습니다.

 

이 문을 통해 숭정전으로 입장하여 궁 내부를 촬영하여도 좋습니다. 숭정전으로 들어 가는 문에 매달린 문고리와 멀리 보이는 전각의 지붕이 조화되어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제가 경희궁을 찾았던 날에 이른 아침에 내린 눈이 다 녹지 않고 기와에 언뜻언뜻 그대로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어도 날씨가 추워서 인지 햇볕에 기와가 눈과 함께 반짝이는 모습입니다.

 

경희궁을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도 멋져 보입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경희궁 지붕의 아름다움

 

The traditional beauty

in Gyeonghoigung palace roof

 

 

ⓒPhotoGuide.com Korea Photos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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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전통미를 찾는 사진, 경희궁 지붕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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