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정원과 전경 - NATIONAL MUSEUM OF KOREA

국립중앙박물관의 정원과 내부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의 오솔길을 구경하고, 천천히 시간을 내어 정원을 관람하고 내부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오후가 한참 지나는 때이기에 정원을 먼저 보고, 내부를 들어가는 것이 시간상 좋을 것 같아 밖의 모습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면에는 커다란 호수와 같은 연못이 자리잡은 가운데 우리의 전통식 정자가 바로 있어, 이곳이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잘 보여주는 곳이라는 곳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원래 이곳은 미군부대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우리가 다시 되찾으면서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자연과 인공을 곁들여 멀리 남산이 보이고 한강이 또 둘러싸는 위치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지은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을 거닐면서 보이는 조형물들 그리고 정자, 잘 가꾸어진 나무들, 곳곳에 잘 배치된 벤치들 모두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과 고요함을 함께 주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날이 시작되어서인지 이곳을 거니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날씨가 좋고 따뜻한 때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고 여겨집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밖을 충분히 거닐다가 입장을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 관람시간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는 기획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상설전시관은 관람권이 없어도 바로 입장이 가능한데, 어린이 박물관은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을 받아 입장해야 됩니다. 그러나 유료 기획전시가 열릴 경우에는 별도로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그러나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니다.

1월1일과 설날당일, 추석당일은 휴관일이고 옥외 전시장은 오전 7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방대한 유물을 전시한 장소들이 나옵니다.

우선 박물관에 들어가면 1층에서 경천사 십층석탑과 고달사 쌍사자 석등이 자리 잡은 중앙 통로인 ‘역사의 길’이 나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상설 전시관이 있습니다. 선사관, 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아시아관, 조각·공예관 등이 있는데, 모두 꼼꼼하게 볼려면 하루가 지나도 다 못 볼 것 같습니다. 만일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면 일 주일 정도는 시간을 내어 들려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짧은 시간에 들려야 하기에, 관심이 있는 곳만 들려 유물도 보고, 내부 전경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내부에서 카메라 촬영은 가능한데 삼각대나 스트로보 사용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박물관 내부를 다니다 보면, 쉬고 싶을 때도 있는데 각층 마다 곳곳에 쉴 공간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서 이곳을 찾는다면 역사를 찾는 시간여행과 함께 좋은 사진을 찍는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원과 전경

NATIONAL MUSEU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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