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 볼만한 곳, 등명낙가사, 강릉 낙가사

강원도 강릉은 가 볼만한 곳이 많다.
강원도의 유명한 곳으로 강릉이 원래 알려졌지만 그곳 사찰도 가볼만 하다.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동쪽으로 똑바로 가면 닿는 육지의 끝이 정동진(正東津)이다.
지금도 동해의 한적한 이 바닷가는 지금은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TV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가 이 곳을 배경으로 찍으면서 정동진은 최고 관광지로 알려졌다.

정동진 옆은 조선시대 수군(水軍) 진영이 설치됐던 해안방어기지 안인진(安仁津)이라는 곳이 있다.
바로 ‘강릉 동쪽의 편안한 곳’이라는 뜻이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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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해안길 따라
동해 바다를 바라다 보다

정동진에서 안인진까지 해안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중 하나이다. 강릉에 가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푸르게 푸른 동해 바다 물결을 바라보며 바닷 바람을 막아선 소나무 방풍림의 절경은 한참을 바라다 보게 한다.
이 곳 중간에 천년고찰이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라는 사찰이 있다.

등명낙가사는 조선 중엽에 문을 닫았다가 1956년 경덕스님이 발원하고 현 주지 청우스님이 이어서 60여년에 걸쳐 다시 진행되어 지금에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때 경덕스님은 10여 채의 민가를 옮기고 옛 극락전을 지어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보타낙가산을 따 그 사찰명을 등명낙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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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사찰 등명낙가사
동해바다와 쾌방산 풍경

등명낙가사는 창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호국도량이라 하는데, 1300여 년 전 신라 선덕여왕 때 이 사찰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것을 보면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강릉은 신라와 고구려 접경지로 전쟁이 끊이지 않던 최전방이었고 또한 동해바다 너머 왜구가 자주 상륙하는 곳이었다니 이곳이 얼마나 첨예한 전략적 요충지였는지도 알 수 있다.

자장율사는 절을 짓고 세 기의 탑을 세웠다고 한다. 고구려와 왜구의 침입을 막고 불국정토를 이룬다는 원력을 세 기의 탑에 담았는데 원래 사찰 이름은 동해 바다의 뜻을 담은 ‘수다사(水多寺)’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고려시대에 이름을 바꾸어 ‘등명사(燈明寺)’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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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낙가사는 이제 다시 많은 중생들과 함께 하는 대찰로 그곳 영산전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그냥 바라만 봐도 감탄이 나온다.

경내에 들어서면 웅장고 푸른 동해바다가 품안에 들어 올듯 보인다.

우리나라 동해에 이런 절경을 갖춘 사찰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은 그리 이 사찰이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다. 남해의 보리암과 여수의 향일암이 전라도 지방 남쪽의 대표적 사찰이라면, 동해 바다를 바라다보는 사찰로는 등명낙가사가 그 이름을 같이한다고 보겠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정면의 동해 바다와 돌아서면 늠름하게 자리한 괘방산 풍경은 등명낙가사가 이곳을 찾은 중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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