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 가면서 해바라기도 활짝 피었습니다.
여름의 끝에서 가을의 시작일 때,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노오란 꽃잎들이 더욱 눈길을 끄는 해바라기를 보면 사진으로 멋지게 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해바라기들이 한곳에 몰려있다보니 해바라기 사진을 찍고나면 어딘지 어수선한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해바라기 한송이에 집중하여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물론 해바라기밭에 많은 해바라기들이 늘어선 모습도 장관이지만 사진을 찍을때는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합니다.
꽃사진을 찍을때는 선택과 집중
해바라기 한송이만 집중해서 찍어도 멋진 샷이 됩니다.
해바라기에 얽힌 이야기로 해바라기는 하루 종일 해만 바라보기에 해바라기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 때문에 힘 있는 윗사람만 바라보며 아부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만, 알고보면 해바라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해바라기 꽃말, 일편단심
일편단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바라기의 꽃말이 '일편단심'을 뜻합니다.
해바라기 송이 수에 따라 꽃말이 약간씩 달라진다는 것도 아실런지요?
4송이라면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당신만을 바라본다."
해바라기 999송이는 "몇번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한다네요.
해바라기 꽃말을 알고나니 해바라기는 기회주의를 뜻하기 보다는 일편단심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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