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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여의도 파크원 빌딩 풍경

by photoguide 2021. 10. 8.

여의도 풍경입니다.

여의도는 강남도 아닌 것이 시내 중심도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중 하나입니다.

 

여의도 서쪽으로는 국회의사당이 있고, 동쪽으로는 63빌딩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경계짓는 한 가운데 큰 도로가 있습니다.

마포대교에서 영등포로 넘어 가는 이 도로는 넓기도 하지만 여의도공원과 가까워 편리하기도 합니다.

여의도를 가면 한번쯤 들려보는 여의도공원을 나와 여의도역으로 갈려면 이 큰 길을 건너야 합니다.

 

ⓒPhotoGuide.com KoreaPhoto.kr

 

늘 여의도는 분위기가 한가합니다.

낮에는 빌딩을 중심으로 북적이지만 막상 길거리에는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여의도는 빌딩들이 많아서 건물사진을 찍기가 좋습니다.

여의도 빌딩들이 또 어느새 하나 둘 늘어났습니다.

전에는 63빌딩만 높은줄 알았는데 IFC몰을 중심으로 근처에 파크원 이라는 또 높은 빌딩이 세워졌습니다.

 

여의도 파크원

 

파크원 빌딩은 초고층 마천루 2개 동과 호텔, 백화점 그리고 지하 쇼핑몰까지 보기보다 큰 건물입니다.

최고 333m, 69층의 높이로 지어진 고층빌딩이니 이제 63빌딩은 과거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건물주의 개성이 독특한 것인지 아니면 그 건축물을 설계 디자인한 사람이 색깔에 대한 안목이 있는 것인지 빌딩 외관에 시뻘건 라인이 한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냥 멀리서 봐도 빌딩에 빨간 라인이 확 보입니다.

 

파크원 빌딩 30층짜리 호텔 동에는 국내 최초로 페어몬트 호텔 브랜드가 들어왔습니다. 5성급 고급호텔이며 총 326개의 객실이 있다니 앞으로는 이곳이 서울에서 핫플레이스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강남에서 롯데월드타워가 물론 가장 높은 고층건물이지만 파크원 빌딩도 높이에 있어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한강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어서 맑은 날에 여기서 전망을 본다면 롯데월드타워 빌딩보다도 훨 서울 전경이 대단하게 보일듯 합니다.

 

또 영문표기도 파크원이라고 해서 PARK1 인줄 알았더니 PARC1으로 표기를 하는군요.

영문 표기도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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