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풍경입니다.
여의도는 강남도 아닌 것이 시내 중심도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중 하나입니다.
여의도 서쪽으로는 국회의사당이 있고, 동쪽으로는 63빌딩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경계짓는 한 가운데 큰 도로가 있습니다.
마포대교에서 영등포로 넘어 가는 이 도로는 넓기도 하지만 여의도공원과 가까워 편리하기도 합니다.
여의도를 가면 한번쯤 들려보는 여의도공원을 나와 여의도역으로 갈려면 이 큰 길을 건너야 합니다.
늘 여의도는 분위기가 한가합니다.
낮에는 빌딩을 중심으로 북적이지만 막상 길거리에는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여의도는 빌딩들이 많아서 건물사진을 찍기가 좋습니다.
여의도 빌딩들이 또 어느새 하나 둘 늘어났습니다.
전에는 63빌딩만 높은줄 알았는데 IFC몰을 중심으로 근처에 파크원 이라는 또 높은 빌딩이 세워졌습니다.
여의도 파크원
파크원 빌딩은 초고층 마천루 2개 동과 호텔, 백화점 그리고 지하 쇼핑몰까지 보기보다 큰 건물입니다.
최고 333m, 69층의 높이로 지어진 고층빌딩이니 이제 63빌딩은 과거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건물주의 개성이 독특한 것인지 아니면 그 건축물을 설계 디자인한 사람이 색깔에 대한 안목이 있는 것인지 빌딩 외관에 시뻘건 라인이 한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냥 멀리서 봐도 빌딩에 빨간 라인이 확 보입니다.
파크원 빌딩 30층짜리 호텔 동에는 국내 최초로 페어몬트 호텔 브랜드가 들어왔습니다. 5성급 고급호텔이며 총 326개의 객실이 있다니 앞으로는 이곳이 서울에서 핫플레이스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강남에서 롯데월드타워가 물론 가장 높은 고층건물이지만 파크원 빌딩도 높이에 있어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한강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어서 맑은 날에 여기서 전망을 본다면 롯데월드타워 빌딩보다도 훨 서울 전경이 대단하게 보일듯 합니다.
또 영문표기도 파크원이라고 해서 PARK1 인줄 알았더니 PARC1으로 표기를 하는군요.
영문 표기도 특이합니다.
'사진이야기 > 오늘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사진] 서울 여의도 야경 (0) | 2021.10.15 |
---|---|
[오늘의 사진] 행운의 네잎 클로버, 네잎 크로바 (0) | 2021.10.12 |
[오늘의 사진] 비와 꽃 한송이, 비에 젖은 꽃 한송이 (0) | 2021.10.10 |
[오늘의 사진] 서울 마곡동 풍경 (0) | 2021.10.09 |
[오늘의 사진] 태극기 휘날리며 (0) | 2021.10.06 |
[오늘의 사진] 새마을호 기차에 대한 추억 (0) | 2021.10.05 |
[오늘의 사진] 사찰 물고기 풍경(風磬) (0) | 2021.10.02 |
[오늘의 사진]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0) | 202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