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는 시간에 꼭 들어볼만한 뮤직입니다.
돈데보이, 어디로 나는 가야 하나?
컨트리풍 포크송 '돈데 보이'(Donde Voy)는 멕시코계 미국 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1989년 발표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곡이다.
Don de Voy
Madrugada me ve corriendo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몇일 몇주 몇달이지나
Pasa muy lejos de ti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당신이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가을에 어울리는 이노래는
그냥 듣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슬픈 노래이다
Donde Voy는 제목과 같이
나는 어디로가나이다.
목숨을 걸고 멕시코를 탈출하는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애절함 바로 그것이다.
스페인어 노래를 몰라도 슬픈 멜로디와 애절한 목소리의 절묘한 결합으로 가을의 느낌을 주는 곡이다.
돈데보이 가사를 보아도 비애감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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