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도시의 플라멩코, 길거리 공공예술작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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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보면 우연히 발견하는 빌딩들 사이의 예술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는 큰 빌딩마다 조각상이나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적이라 도시를 다니면 쉽게 그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퍼블릭 아트(Public art)라는 공공예술작품은 이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것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곡동 빌딩 사이를 가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한 예술작품을 발견했습니다.

'도시의 플라멩코'라는 플라멩코를 춤추는 여인상입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플라멩코를 춤추는 여인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 즐거움을 줍니다.

 

플라멩코를 춤추는 여인이 빌딩과 빌딩 사이의 열린 하늘을 보는 모습으로 이 조각상이 절묘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공예술작품은 어디에 설치하느냐는 공간적 차원의 배려도 무척 중요한데 이 조각상은 위치 선정도 잘되어 있습니다.

 

Flamenco in the city

도시의 플라멩코

 

ⓒPhotoGuide.com KoreaPhoto.kr.

 

도시가 빌딩들만 가득하다면 무척이나 삭막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규모 콘크리트 빌딩 사이에 문화예술의 작품은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뉴욕과 같은 미국의 대도시에서도 공공예술작품은 뉴욕만의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도 합니다.

 

서울도 뉴욕과 같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시선을 멈추게하는 공공예술작품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형식에만 따라하다보니 예술작품은 커녕 오히려 눈살을 찌프리게하는 것들도 간혹 있습니다. 빌딩 사이에 어떤 의미도 없이 덩그렇게 놓여서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함을 불러오는 것들도 가끔 눈에 보입니다.

 

서울을 보다 서울답게 만드는 공공예술작품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PhotoGuide.com Korea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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