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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 솔라 Mors sola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유명한 라틴어

by photoguide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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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 솔라

Mors sola 

모르스 솔라의 뜻 :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유명한 라틴어 가운데 하나 입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사연으로 유래되었습니다.

 

중세 폴란드 왕 에릭은 반혁명 주동자로 바사 공작을 종신형에 처했습니다. 

이에 바사의 아내 카타리나는 왕에게 "저는 남편과 한 몸이오니 함께 복역하게 해주세요." 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바사의 아내의 청을 거절하며 그는 이제 무엇도 아니라 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둘이 부부라는 관계에 연연하지 말고 새 인생을 살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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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카타리나는 말했습니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내 왕에게 보였습니다.

 

반지에는 ‘모르스 솔라(Mors sola)’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이는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뜻입니다.


결국 카타리나는 17년 동안 남편과 함께 고통스러운 감옥 생활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죽는 날까지 사랑하는 것,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닌지요.

 

 

오늘의 명언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것

 — 윌리엄 세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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