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

행복한 삶을 우리는 추구한다.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다.

그러나 행복해지고 싶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모든 것이 흘러가면서

행복이 아닌 불행으로 엮이고

사람들은 좌절한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고민하며

바로 잡으려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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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불행지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살다보면

행복함 보다는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때

삶은 막막해지고

모든 것들이 의미도 없어진다.

불행하기 보다는 행복해지고 싶어하지만

과연 행복이란 노력해서 되는 것일까?

불행해지려고 애쓰지도 않지만

시간의 흐름속에서

불행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음에

덧 없는 인생의 허망함만 느낀다.

그래서 불행한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어떻게 해보지만

이게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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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행복과 불행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복에 겨워

행복하다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도 모르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 간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불행한 느낌이 들면서

과거의 소소한 것들도

행복했다는 것을 그제서야 느낀다.

우리는 손발을 쉽게 움직이고

밥 한그릇 먹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그러한 것들에 감사해 할 줄 모르다가

갑자기 사지를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끼니마저 굶는 날이 오면

행복이란 것이

그런것이구나 하고 한탄한다.

 

인생은 늘 그렇게

행복과 불행으로 점철되어 간다.나이를 먹고쉽게 몸을 움직일 수 없고생각마저 망각의 늪에 허우적거리면무엇이 정말 행복이었는지 조차또 잊어버리고자신에게 다가온 불행이불행인지 모른다면이 또한 행복한 것일까.삶은 미스터리하다.행복과 불행도 알 수 없다.그러나 행복과 불행은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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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하다.

천년고찰 태화산 마곡사에서

마주친 법구경 문구 한 줄

 

법구경 중

 

사랑으로써 분노를 이기고

선으로써 악을 이겨라

베품으로써 인색함을 이기고

진실로써 거짓을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