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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입춘, 임인년 입춘첩, 입춘대길, 건양다경, 국태민안

by photoguide 2022. 2. 4.

2022년 입춘입니다.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은 진정한 새해가 왔음을 알려줍니다.

 

임인년(壬寅年) 입춘(立春)은 2022년 2월 4일 (음력 2월 4일) 새벽 5시 51분이 절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벽, 문짝, 문지방 따위에 입춘방(立春榜), 입춘첩(立春帖) 또는 춘첩을 붙이는데 여여기에는 새봄을 맞이하여 좋은 기운으로 복을 맞이하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입춘첩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입춘대길, 건양다경, 국태민안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는 뜻으로 집안의 대길과 복을 받아 들인다는 것입니다.

건양다경(建陽多慶)은 입춘을 맞이하여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국태민안(國泰民安)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춘첩을 떼는 날은 우수 전날에 떼는데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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