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지나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양귀비꽃들이 활짝 필 시기가 다가옵니다.
매년 5월 중순이 지나면서 서서히 뜨거운 햇살이 여름으로 가는 길목을 알려줄 때 양귀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초록의 초원 위를 빨갛게 물들인 빨간 양귀비꽃들은 매혹적 자태를 감추지 않고 누구에게나 유혹의 시선을 보냅니다.
양귀비꽃들이 피어날 때 강원도에서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원주 용수골입니다.
원주 용수골 양귀비축제가 곧 시작됩니다.
지금은 이제 조금씩 양귀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절정의 순간은 다음 주면 시작되는데, 여기에 맞춰 양귀비 축제도 시작됩니다.
금년에는 2022.05.25(수) ~ 2022.06.12(일)까지라고 하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니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친구나 또는 연인, 가족들과 함께 양귀비의 멋진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용수골 양귀비 축제 입장 요금
초등생이하: 무료 / 중고등생: 2,000원 / 성인: 3,000원(1,000원 식음료쿠폰)
20인이상 단체: 2,000 (1,000원 식음료 쿠폰)
찾아가는 길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435
용수골꽃양귀비정원
디음의 양귀비꽃 사진들은 작년에 찍었던 것입니다.
2022 올해에도 멋진 양귀비꽃들이 필 것이라 여겨지면서, 한번 더 찾아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양귀비라고 하면 마약의 원료로 쓰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우미인·우미인초·물감양귀비·개양귀비라고도 부르는 꽃양귀비는 양귀비와 달리 마약 성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꽃양귀비와 양귀비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관상용으로 볼 수 있는 꽃양귀비는 줄기 등에 솜털이 있는 반면 양귀비는 줄기에 솜털이 없이 매끈합니다.
잎이나 줄기에 상처가 생겼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오지 않으면 꽃양귀비이고, 상처가 생겼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오면 양귀비인데 이게 바로 마약의 성분이 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양귀비에 대한 구별법입니다.
양귀비는 멀리서 봐도 자태가 곱고 시선을 확 끌어 당깁니다.
아마도 빨간 색깔이라 더 그럴까요?
카메라에 멋진 양귀비 꽃사진을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주 용수골 양귀비꽃 축제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오면 하루가 행복할 것입니다.
원주 용수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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