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이제 다 지나가고 유월이 시작될 때 입니다.
유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합니다.
오늘 포토가이드에서는 장미꽃 축제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항상 그랬던 것 같이 햇빛은 시나브로 뜨거워지고 오월에서 유월은 꽃들이 피어나 저마다 형형색색 자신들만의 색깔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만송이 장미꽃과 함께
유월을 시작합니다!
많은 꽃들 가운데 이제 장미가 만발하게 피어 났습니다. 이런 장미 가운데 때로는 노란 장미꽃들의 자태에 끌리기도 하고 또는 빨갛게 피어난 장미꽃들, 주황색, 자주색, 보랏빛색 등의 많은 장미꽃들이 고혹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깔이 다르고 느낌도 물론 틀리겠지만 그래도 장미하면 붉은 장미가 단연 돋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멋진 장미꽃들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천 도당공원에 있는 백만송이 장미원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몇해 동안 이곳 출입이 통제되어서 장미꽃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하다가 금년부터는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가 그동안 못보았던 장미꽃들을 마음껏 보고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매년 6월이면 장미꽃이 가득 피어나는 부천 백만 송이 장미원, 올해도 여전히 만개하여 도당공원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장미원 둘러싼 담장에도 장미꽃들이 피어났고, 돌아 다녀보면 이곳저곳 장미 터널과 예쁜 포토존이 장미 사진을 추억에 담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장미축제 명소
힐링과 유혹에 빠지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장미축제 장소로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 서울 중랑구 중화체육공원, 에버랜드 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이 유명하지만, 부천에 있는 백만송이 장미원도 빠지지 않을 만큼 멋지고 풍성한 장미꽃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수도권에 있기에 전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라도 시간만 된다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입니다.
부천 장미축제가 지금 한창인데, 가급적이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보다는 평일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꽃구경을 나온 인파가 너무 많아서 휴일에 가면 사진찍기가 어려울 정도이니 평일 오전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수백만 송이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곳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에서는 붉은 장미, 노란 장미, 백장미, 흑장미, 보랏빛 장미, 분홍장미 등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미원 입구에서 부터는 불어오는 바람에 은은한 장미향이 찾아온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듭니다.
장미원 입구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화려한 장미와 유혹적인 자태 그리고 콧가에 느껴지는 장미향은 유월의 편안한 느낌 그대로 힐링으로 이어집니다. 장미가 피어나는 절정 시기를 맞아서 활짝 핀 꽃들은 멀리서 보아도 일품이고 가까이서 보아도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랑과 정열의 붉은 장미
다양한 색깔의 혼합 장미
붉은 장미는 사랑과 정열을 의미하기에 아마도 누구나 좋아할 것 같고 행복한 사랑이라는 꽃말의 분홍 장미도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색깔만이 아니고 유니크하게 혼합된 색깔의 신품종 장미도 눈길을 끕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을 지금 가면 수 많은 장미꽃들을 볼 수 있고 또한 수목원과 산책로가 있는 곳에서 나들이를 하면서 유월의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천 장미축제는 지금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6월 9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지금가면 딱 좋습니다. 아마도 6월초가 지나면 장미꽃들도 하나 둘 시들기 시작할 것이니, 장미꽃이 만발한 지금이 바로 방문하기에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찾아가는 길 (네비 주소)
부천시 도당동 산 25-5
참고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여 그곳에 주차를 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합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방문하기를 권유드립니다. 물론 장미공원 가까이 주차장이 있기는하지만, 아주 빠른 시간이 아니라면 주차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공원, 도당어울마당)을 이용할 수 있고, 휴일엔 도당초와 도당고, 부천북고 주차장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하니 꼭 차를 가져와야 한다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하차하여서 2번이나 5번 출구로 나와 60번 버스를 타고 도당동 장미공원에 내리시면 됩니다. 지하철 역곡역이나 까치울역에 내려 마을버스 013-3번을 이용해도 됩니다.
부천 장미공원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료입니다.
장미를 탐하다!
Rose Gallery
얼마나 이쁜 장미꽃들이 많은지, 이곳 포토가이드의 장미갤러리에서 장미를 마음껏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탐스럽고 유혹적입니다.
장미꽃도 알고 보면 더 이쁘다!
장미의 꽃말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장미가 최고라고 하는 것도 그러한 까닭이 있네요.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가까이 보면 더 이쁘다!
벌도 가까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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