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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가을 풍경 멋진 장소

by photoguide 2021. 10. 6.

가을은 우리에게 여행을 재촉하게 합니다.

 

초록이었던 여름의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세상은 서서히 다른 색깔로 또 멋있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때 가을의 풍경이 멋진 장소를 찾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충남 여행중, 서천에서 꼭 가볼한곳! 그곳이 바로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햇볕이 따스하게 비치는 금강 물결이 저멀리서 부터 보이면서 강가의 신비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바로 서천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PhotoGuide.com Korea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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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하늘아래 출렁이는 갈대물결

신성리 갈대밭은 그 규모도 크지만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햇볕이 비치는 풍광에 따라 이곳은 신비로운 자연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유명하기도 한데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갈대를 구경하는 것이 가을이 좋기도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이곳은 사시사철 갈대밭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보려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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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만평에 걸쳐  광대하게 펼쳐진 신성리 갈대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강물이 많이 범람하는 장소였기에 갈대밭이 아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는데 생태환경 보호 차원에서 관리를 하면서 공원으로 바뀌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한때는 곰개나루터라고 불렸던 이곳은 고려말 진포해전이 있었던 역사적 장소라고도 합니다. 이곳에서 최무선이 왜구 500척배를 쳐부셨다니 가히 그때 상황이 상상이 될런지요? 그런데 아니 왜구가 어찌 한반도 이곳까지 침략을 했는지 그것도 참 황당합니다. 좌우지간 왜구들이 이곳에서 몰살을 당했다니 역사의 참교육 현장이기도 합니다.

 

영활촬영지로도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은 가히 장관이라서 이곳에서 영화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소지섭, 임수정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미워한다, 사랑한다'도 이곳에서 한씬이 찍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혁이 추노꾼 대길이로 완벽하게 변신한 '추노'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조선판 좀비 이야기를 담은 '킹덤'까지 이곳을 배경으로 했다니 이곳이 명장면의 배경으로 멋진 곳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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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갈대밭이 유독 보기 좋기에 낭만여행지로 알려진 신성리 갈대밭은 연인들과 가족, 친구들과도 나들이 오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갈대가 얼마나 큰가하면 성인의 키가 훌쩍 넘기에 갈대밭 가운데 서 있으면 사실 그 풍경을 보기 어렵습니다. 갈대밭 풍경은 저 멀리 떨어져서 보는 것이 훨씬 멋있기도 합니다.

 

갈대밭을 아래로 보면서 걷는 강둑의 풍경도 멋지기만 합니다.

강둑에 서서 갈대밭을 바라보면 갈대 위에 하늘과 내가 하나와 같이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듭니다.

그래서 강둑길을 그냥 걷기만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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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꼭 가볼만한곳! 신성리 갈대밭

이렇게 가을이 한창 시작되는 지금 신성리 갈대밭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기차를 타고 떠난다면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를 타고 서천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기에 아무래도 승용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론 신성리 갈대밭 인근에 가면 차를 댈맨한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과 같이 가을이 시작되는 때에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침 일찍 가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계절이 아름답고 멋진 서천 신성리갈대밭을 구경하는데는 입장료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차비도 없습니다. 그냥 가기만하면 됩니다. 그냥 들려서 멋진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니  이곳은 가을여행지로도 제격이라 할 수 있네요. 

 

가을사진을 찍는다면 가을 출사지로도 좋은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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