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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10경, 부여 가볼만한곳

by photoguide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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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못지 않게 한때 백제의 영광과 역사가 함께 했던 도시, 부여를 찾아갑니다.

부여는 백제의 수도로 찬란한 문화의 보고이자 망국의 한이 어린 슬픈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백제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전부 보여주는 곳”이 바로 부여입니다.

부여에는 왕궁지와 수많은 불교 유적, 왕릉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부소산과 궁남지 등 한때 발전한 백제문화 유적도 또한 일품입니다. 

 

부여에는 백제의 화려한 모습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니라 역사의 치욕적인 현장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낙화암에는 투신해야만 했던 백제 여인들의 한이 서려 있으며, 또한 황산벌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숨결도 그대로 현장을 통해 전해 집니다. 나당연합군에게 무참하게 치욕을 당해야 했던 백제 최후의 도시 부여는 애환을 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부여10경

부여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

 

부여 1경 | 백제의 역사를 품은 부소산 낙화암

부소산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부여의 진산이다.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사비백제 최후의 보루로 백제의 숨결이 곳곳에 배어있고 삼천궁녀가 꽃처럼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부소산 낙화암ⓒPhotoGuide.com Korea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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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2경 | 장중하면서도 우아한 정림사지5층석탑

정림사지5층석탑은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6세기 초반에 세워진 석탑이다.

 

제2경은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림사지 5층 석탑 ⓒPhotoGuide.com Korea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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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3경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 궁남지사계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제3경은 무왕이 선화공주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궁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들여 만들었다는 인공연못 궁남지 ⓒPhotoGuide.com KoreaPhoto.kr
궁남지는 사계절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매년 여름 펼쳐지는 서동연꽃축제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PhotoGuide.com KoreaPhoto.kr

 

부여 4경 | 세계적 걸작 금동대향로가 출토된 백제왕릉원

세계적 걸작 금동대향로가 출토된 곳이다.

백제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기 위해 가장 먼저 들러야 하는 곳으로 일컬어진다.

 

부여 5경 | 백마강을 한눈에 천정대 백제보

말을 타고 백마강을 바라보는 계백장군을 수문장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백제 때 재상을 하늘의 뜻에 따라 선출했다고 전해지는 천정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특히 아름답다

 

부여 6경 | 생기와 활기가 넘는 백마강 수상관광

부여를 감싸돌며 곳곳을 적시는 어머니와 같은 강으로 비단결 강물이 흐른다.

 

제6경은 1,400년 동안 유유히 흘러온 백마강 일대의 수상관광지다. ⓒPhotoGuide.com KoreaPhoto.kr

 

부여 7경 | 백제역사를 재현해 놓은 백제문화단지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한 곳이다.

 

제7경은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역사 테마파크인 백제문화단지 ⓒPhotoGuide.com KoreaPhoto.kr

 

부여 8경 | 고즈넉한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

천년고찰의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만수산 무량사.

 

제8경은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 ⓒPhotoGuide.com Korea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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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9경 | 서동과 선화를 만날 수 있는 서동요 테마파크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이 한폭의 풍경화처럼 시야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곳이다.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넘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펼친 서동이 백제 30대왕으로 당당히 서는 과정을 그린 테마파크입니다.

 

부여 10경 | 사랑이 피어나는 성흥산 사랑나무

사랑나무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띠어 성흥산의 상징이 되는 나무이다.

백제시대에 축조된 토축산성 성흥산성 위의 드라마 촬영지와 매년 1월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흥산 사랑나무 

 

 

검소하지만 결코 누추하지 않은 곳,

아담하면서도 옛 왕도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여 10경을 다 볼 수 있다면 좋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면 낙화암, 궁남지, 백제문화단지 등 세곳은 꼭 들려 볼만 합니다.

 

비단 같은 금강이 펼쳐진 역사의 땅으로 알려진 부여, 123년 동안 백제의 왕도였던 부여는 천년 세월이 깃든 역사의 보물 창고로 훌륭한 문화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부여를 다니다보면 식사를 해야 하는데, 부여 맛집 리스트를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가보시면 될 듯 합니다.

 

 

부여 맛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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