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 추천, 조선왕릉 숲길 개방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이 깊어지는 계절에 걷고 싶은 곳이 멋진 가을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오늘 가을 여행지로 추천할 만 곳은 바로 조선왕릉 숲길입니다.

 

가을 단풍이 무르익어 빨갛게 노랗게 물든 길이지만 사람들이 평소에는 가지 않은 길, 그런 길들이 이번 가을에 오픈되었습니다. 좋은 길은 사람으로 하여금 걷고 싶게 만들어 주는데, 막상 걸으려니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걷기 좋은 숲길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조선왕릉 숲길 10곳이 개방되었습니다.

이미 10월 부터 개방이 되어 아는 분들은 벌써 다녀오셨을 수도 있겠지만, 가을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말과 11월초가 절정의 풍경을 보여주기에 지금이 바로 걷기 좋은 때 입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서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조선왕릉 숲길이 공개되어 일반인들도 이곳을 걸을 수 있다니, 가까운 왕릉이 있다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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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숲길 개방 안내

문화재청에서는 해매다 조선왕릉 숲길 개방을 개방하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숲길이 개방된지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숲길이 개방되는지는 최근에 알았는데, 한번 가까운 왕릉이 있다면 해당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가을 숲길을 힐링하시면서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을 걷기 좋은 길

서울 조선왕릉 숲길 개방 3곳

서울 태릉에서 강릉 : 태릉에서부터 강릉까지의 숲길
서울 의릉 : 천장산 숲길
연산군묘 : 참나무 숲길

경기도 조선왕릉 숲길 개방 7곳

구리 동구릉 : 휘릉에서 원릉까지의 숲길. 결릉에서 자연합습장까지의 숲길
남양주 광릉 :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 능침 뒤 소나무길
여주 영릉 : 영릉 외곽 숲길
파주 장릉 : 능침 북쪽 숲길
파주 삼릉 : 공릉 북쪽 및 영릉에서부터 순릉 작은연못 숲길
화성 융릉에서 건릉 : 융릉에서부터 건릉까지의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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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울 근교 걷기 좋은 숲길

조선왕릉 숲길이 위와 같이 10군데 개방되었는데, 서울은 3개 장소입니다. 그리고 7개 장소가 경기도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혼잡할 것 같으니 시간이 되면 평일에 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가능하시다면 몇 군데를 묶어서 시리즈로 탐방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경기도 서부권, 남부권, 동부권 등으로 나누어 숲길을 찾아 걷는 방법도 이번 가을 여행의 묘미가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숲길이 가장 짧은 곳은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로 500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아쉬운 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는 반드시 거리도 측정해 보고 여유있게 숲길을 걷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조선왕릉 숲길 가운데 가장 긴 코스는 경기도 화성의 융릉에서부터 건릉 숲길로 걷는 길이가 4.67km가 되니, 이 숲길은 하루 정도 시간내어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대략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쉬다 보면 5시간 정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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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개방 시간과 휴관

10월과 11월에 각기 일몰 시간이 다르기에 개방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10월에는 조선왕릉 숲길을 오전 0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오전 09시 부터 1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조선왕릉 숲길, 월요일은 쉽니다.

가는 날이 월요일이라면 그날은 가도 숲길을 걸을 수 없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숲길이 휴관합니다.

 

조선왕조 숲길은 서울근교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하루 정도 시간을 낸다면 이번 가을이 힐링의 시간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에 조선왕조 숲길이 많으니, 경기도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