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은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여기저기 지금 코스모스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났습니다.
한강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 꽃들의 군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당산역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은 멀리서 보아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때가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나는 시기라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코스모스 축제도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꼭 멀리 가지 않더라고 잠시만 눈을 돌려 발걸음을 바꾸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코스모스 꽃들은 많습니다.
가을바람에 흐느적 거리면서 갸날픈 모습으로 피어난 코스모스 꽃들은 모두가 함께 있는 것도 좋아보이지만 때로는 홀로 고고히 한송이 꽃으로 남아있는 풍경도 볼만합니다.
서울 코스모스 사진 찍기 좋은 곳!
코스모스 길을 걷다!
서울에서 코스모스 꽃들이 군락을 이룬 곳은 많습니다.
한강변에도 여기저기 아담하게 피어난 코스모스 꽃들도 볼 수 있지만 정말 많은 코스모스 꽃들을 보고 싶다면 월드컵 공원이나 올림픽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상암동 하늘공원에서는 핑크뮬리와 억새까지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니 가을의 모든 풍경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가보는 곳도 좋겠습니다.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길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황화 코스모스로 황금빛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면 올림픽공원을 가보면 됩니다.
가을은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습니다.
코스모스 꽃들 뿐만 아니라 서서히 물들어 가는 나뭇잎들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져 바뀌어 가는 풍경은 정말 카메라에 담아 둘만 합니다.
매년 똑 같은 계절이 반복되지만 늘상 가을은 또 처음과 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거기에 환호하며 매료되기도 합니다.
가을풍경 속으로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이번 가을을 즐겁게 보내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꼭 무겁게 DSLR을 갖고 나가지 않아도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으로도 코스모스 사진 한장 멋지게 찍어두면 이번 가을의 풍경이 그대로 저장됩니다.
코스모스 꽃 사진 잘 찍는 법!
코스모스 꽃을 어떻게 잘 찍을까?
코스모스 사진을 찍으려면 꽃들이 다 한꺼번에 뭉쳐있거나 또는 모여있어서 어디에 촛점을 두고 배경을 어떻게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이 꽃도 담고 싶고 저 꽃도 담고 싶은 심정으로 많은 코스모스 꽃들을 찍기는 했는데 막상 찍고 나면 허전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 것이 바로 코스모스 꽃 사진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은 꽃사진을 찍을 때 서서 위에서 아래로 꽃이 핀 것만 찍기도 합니다.
이때 한번 하늘을 바라보고 코스모스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세요.
바로 로앵글입니다.
코스모스 꽃들을 하늘을 배경으로 바라보면 또 다른 풍경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멋진 하늘을 바탕으로 꼭 담고 싶은 부분만 담기 바랍니다.
가을은 사진을 찍기 좋은 계절입니다.
멋지게 찍은 코스모스 꽃사진을 친구에게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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