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포토스토리

스톡포토, 사진으로 돈벌기!

by photoguide 2020. 12. 19.

사진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진도 찍고 팔아서 돈이 된다면 이것은 일석이조 아닌가?

그러나 실제로 사진으로 돈벌기는 어렵다!
모두가 비슷비슷한 사진을 많이 올리니 누가 쉽게 그런 사진을 사겠는가? 그리고 너무 많은 사진들이 이미 사진시장에 올려져서 나의 사진이 팔리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다.

간혹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고 진짜 특이한 사진은 팔리지만 실제로 그냥봐서 좋은 사진도 안 팔리는게 현실이다.

어떤 사람은 수 천장을 올려도 몇 달러 벌기 힘들고, 누구는 달랑 백 여장 정도 올리고 솔솔치 않게 돈벌이가 된다니 그것이 알고 싶지 않은가?

팔리는 사진은 이렇다!

사진 자체로 작품이 완벽해 보이기 보다는 디자이너가 크게 시간투자를 많이 않해도 타이포그래피나 광고카피 등이 들어갈 공간이 있는 사진이 팔릴 확율이 크다.
한마디로 여백이 충분한 사진을 올리는게 좋다!

셔터스톡 같이 싼 스톡포토를 쓸때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빨리빨리 바로바로 쉽게 디자이너가 일하기 쉬운 사진이 장땡이다.

디자이너는 사진작품의 예술성을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일하기 쉬운 사진에 끌린다.

하나의 사진만 달랑 딱 올리지말고 색감 등 톤만 좀 변형해서 세트로 3~4컷 정도 만들어서 올리면 이것도 눈길이 간다.

워낙 바쁜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할 때 순간적으로 이걸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한다. 스톡사진은 내가 작가라는 것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소비자가 디자이너라는 관점에서 보면 좀 이해가 간다.

그리고 검색될 단어를 잘 분석하고 고민하셔서 등록해야 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단어가 아닌 쉽고 연상이 금방되는 단어를 검색어에 올리는 것도 좋다. red 나 black 등 사진의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풍기는 색깔있는 단어는 필수적이다.

팔리는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올리기도 힘듭니다.

혹 간혹 가다가 사진 한 장이 미칠듯이 팔릴 때는 잘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박사진! 사진으로 대박나세요!

새가 화살표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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